새벽 5시가 넘어서자 조금씩 내리는 빗줄기..

하지만 예상외로 라이딩 내에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가 좀 내려서 수냉식 엔진이 되고싶다는 몇몇분이 계실정도.. ^^;(저포함ㅋㅋ)

오늘 코스가 그렇게 긴줄도 몰랐는데, 저희집기준으로 하니까 100km가 넘어가네요.

많이 타봐야 60~70으로 예상했던 저는 ㅠ,.ㅠ

그래도 오늘 11분이나 참가하셨고, 헬스보이님외에는 별다른 부상없이 끝났습니다.

헬스보이님이 클릿입문하신지 얼마안되서, 누구나 겪어야할 고통을 오늘 한꺼번에!

겪으신듯 합니다. ^^;; 소독잘하세요..

아쉬웠던점은 태영이형과 고속맨님의 샥거래때문에 이산가족이 될뻔했던 것,

두번째로 안민터널 지나서 잠시 도로를 혼잡하게 했던점, 세번째로는 라이딩시

대열맞춤과(터널이나 한차선먹고갈때 2열종대같은경우) 초보분을 위한 배려부족

등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엔 질서를 지켜서 ^^

마지막으로 자전거 관리 잘하세요 물기 닦아주시고, 기름도 칠해주세요. ^^

그럼 다음 번개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