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부위가 애를 먹여서 모샾에서 완벽하게 고쳐서
잔차 찾아왔음다
오늘 잔차타고 출근할라꼬예~~
점심 먹고서 출발해서
양덕동 봉암다리지나서 장복산 구터널 입구에 터널 공사중이라는 푯말이
좀걸리긴 한데....ㅠㅠ
그래도 무작정 올라갔음돠
정말 터널 입구에 커다란 장비가 떡 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이거~~~닝기리~~~~~~~~
내려갈까 말까 하다가 구멍을 찾았더니 잔차 지나갈 구녁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입구에 있는 아자씨한테
잔차는 지나가도 돼죠?
아무말이 없어서 디립다 밟아 댔는데
이놈의 터널이 먼지 구덕이더군요
그래도 뭐 우얍니꺼?
지나고 나니 진해
지난번에 가덕도 간 길을 이 땡볕에 ...ㅠㅠ
하단을 지나 대티고개로 올라갈려다가 엔진이 좀 부실해서
그냥 터널을 통과 했구요
또하나의 터널이 있는데 그건 좀 무리일것 같아서
민주공원쪽으로 업힐 했음다
막바지 업힐이라고 아이고 내다리야!!^^
올라가니 내리막길 쥑이더군요
내가 뭔 쓰잘띠기없는 짓을 하는지 ....ㅠㅠ
다시는 이런 출근 안하겠다고...
사실은 지난번에 외도(?) 안하겠다고 했는데...
5시 출근인데 30분쯤 남더군요
소요시간은 3시간...
여러분~~~~~~~~~
앞으로 이런 무모한 일들은 절대로 하지맙시다
산이나 열심히 타자구요
아이고~~~~
이거 갈일이 걱정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