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난이들의 소식입니다....

"막xx ; 전화 왔는데...정동진이랍니다...
갈xx ; 잉! 그것밖에 못가여..(모! 지금부터 헷칼립니더)
막xx ; 첫날 약 140 정도 했다는데요...
갈xx ; 이상한데...그럼 오늘쭘 쪼멀리가있어야 하는데...
막xx ; 가다 날이 덥고하니 땡땡이 쳐냐보죠...
갈xx ; 그래도 그렇치 정동진이면 아인데...(정동진이 포항 옆인지 위인지 모! 조형물
하나 있잖아요...거긴줄 알고 ㅎㅎㅎ ㅠㅠㅠ)
막xx ; 헬스보이는 잘따라오던카...
아xx ; 따라오는것이 아니라 선두를 ....쿨타카는군요..."

이런 말안되는 대화로 그라고 물불어 거시기한 바다쳐다보며 한여름밤....
아무튼 길떠난이들 대단합니다..이틀만에 정동진 도착했어니...
가는곳곳에 피시방 들려 소식전한다 했는데..모! 여의치 못한가 보죠...
좋은 구경들 많이 하시고 아무런 사고없이 잘 다녀왔어면 합니다...
즐라..알라...아하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