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거하시는분들 다모였읍니다...창원역에 말입니다....저차와 떨감차에
분승...고수들 답게 모! 잔말 없읍니다...바로 출발!....
출발과 동시에 비장한 각오에 분위기 팍아팍 느꺼집니다...삐리했다칸 바로
고대기 감입니더...

밀양입구에서 천재소년님 합류합니더...이들도 고수인지 "우린 삼명입니더..."
"여차 여차해서 연수원쪽입니다(전 사실 연수원이 어디에 있는지 잘모름...)...
바로출발 하던군요...역시 고수들은 모카 달라도 달라....

밀양 깊숙히 가는데 보니 석남고개쪽으로 가던만요...앞에 천x소년님..다음 저
저 뒤로 떨감님 신나게 석남고개를 향해서 잘 나갑니다...고개 요 앞인것 같을쯤
짠~아안...대박이...ㅠㅠㅠ 저차에서 쒸이익...피이익...끼이익...이거 모야!...

삐리합니다...(우리 늘상하는일이라...ㅠㅠㅠ) 맥x ..그사이 앞질려간 떨감님
차 수배합니다...곧바로 떨감님 차 다시오고 그차에..저차에 분승했던분들 동승
시키고 전 바로 뒤돌아 마산으로..왔읍니다..

정비공장가니 휴가....ㅠㅠㅠ
지금쯤은 능선길 잘 달리고 있을기라요..그러니 저만 이번도...ㅠㅠㅠ

그랬읍니더..마음도 달랠겸 오후에 해거름에 천주산 한바리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