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엄청시리 오다가 갑자기 맑아지면서 순수함 구름덩어리를 보여주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늘 후기는 되도록 짧게 쓰려고 요점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에 조금 쫓기네요..^^;
자 ,,,둘쨋날 후기가 마지막에 조금 찜찜하게 끝났다. 후덥지근한 대전의 밤을 뒤로하
고 또 아침부터 달렸다. 세쨋날은 7시부터 하이킹을 시작하였다. 길게 늘어진 한밭대로
를 신나게 달리고 조치원으로 향했다. 조치원 좀 멀다. 그러나 왠지모르게 상쾌한 느낌
으로 처음에는...항상 그렇다. 처음에는 잘 밟아됐다. 그러나...^^ 조치원을 가는 국
도 중간에 이르렀을때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천천히 밟다가 결국 또 걷게되었다. 그러
다 무기력하게 천천히 밟고 있는데...- 업힐에 평지가 계속되다보니- 어,,,!~ 갑자기 뒷
바퀴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난다.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잠시 뒤를 보니 바퀴가 흐
느적 거리고 있었다. 그렇다. 하이킹에서 없으면 좋고 한번은 있을것 같은 펑크가 난것
이다. 이런...제길 이런게 또 어딨어~~예에~ -아스피린의 걸이란 노랠 아시는지..
자 중간에서 막막하다. 한번도 수리해 본적은 없지만 수리도구를 챙겨왔다. 여러 사이
트를 돌아다니며 수리방법은 이해한터라-특히 mtbfix에서 -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시도해보기로 했다가 아니라 못하면 그걸로 하이킹 접고 집에 가야한다. 낑낑대기 40
분...그래 해냈다. 근데 참 씁쓸했다. 고치고있는데 한 라이더가 천천히 완만한 도로로
를 올라오고 있더라. 내가 도움의 눈빛-말은 못했다.-과 함께 불쌍한 표정-아마 지었을
것이다-으로 쳐다보았다. 그 라이더 한번 쳐다보더니 그냥 지나치더라.ㅠㅠ
아무튼 그래...나는 강한 놈이다. 이런 맘으로 또 달렸다. 아 오늘 재수없구나 하는 생
각이 왜 계속드는지 모른채...조치원을 지나 천안으로 또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ㅡ.ㅡ; 먼가 코에 감지되었다. 가방에서 본드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계속 달리려다 찜
찜해서 내려서 풀어헤쳐 보니 아,,,미쳐뿌리것다. 자전거 펑크때우고 본드통을 제대로
안닫아 다 흘러내려 비옷하고 샌달에 묻어 진짜 ...아... 이말밖에 못하겠다.
라이더로써 반성한다. 도로가에 본드통하고 비옷 아무데나 버리고 도망갔다. 샌단은
비싸니 가져가고~ 천안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불타는 내속을 달래는 건 언제나 냉면이
었다. 3000원이라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머 든건 없지만 냉면이었다. 먹고 좀 쉴려했으
나 날씨가 덥지 않고 비올것 같은 날씨라 좋아라 달렸다. -더위에 지치면 정신없다.- 그
리고 평택! 여기도 진해처럼 군항도시라 생각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수도권이라꼬 대
기 좋더라. 피시방에 앉아 위치보고하고 또 달렸다. 오산을 지나 수원을 향해 ~~
수원가는 길에 6km정도의 비행기 활주로같은 도로가 있었는데 참 맘에 들었다. - 넓은
게 진짜 맘에 들었다. 수원역에 도착하여 보니 자전거 세워놓을 곳이 많았다. 내가 묵
을 곳은 안산에 사는 친구의 집! 그렇다. 나는 전국각지에 친구들을 두고 있다. 음하하
따라서 다른 사람 하이킹 비용의 절반보다 더 저렴한 값으로 달렸다. 이렇게 수원에서
세쨋날 라이딩 끝. 막바리 서울까지 가서 세종로 이순신 동상을 찍고 싶었으나 밤 라이
딩의 무서움을 느꼈기게 접었다. 수원 여자들 이뻤다. ^^; 세쨋날 뼈져리게 느낀 점은
자전거 탈때는 딴데 정신팔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귀에 멀 꼽고 있었다면 바퀴 펑크
난거 좀 더 늦게 알았을 것이고 코가 예민하게 반응안했으면 더 많은 것을 본드에 희생
당했을 것이다. 홀로 라이딩이 외롭지 않은 이유가 여기있다.
오늘 후기는 자평으로 좀 지루한 감이 있내요...어디가고 어디갔다는게 주라~~
근데 진짜 이날 힘들었습니다. 펑크때우는 당황스러움과 함깨 수리하고 막 달리고 있
는데 정오였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발이 후들거리는데 가슴에 있는 휴대폰이 울리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기쁩니다. 근데 좌절했습니다. 010-7701-xxxx" 광보야, 제발 그
만 하고 돌아온나. 학교가는데 지장있다. 돌아와라~~" 당시 아 힘들다고 천안에서 자
전거 보내고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들 고생한다고 보낸 문자에 힘이
주욱...ㅡ.ㅡ;
그러나 사나이 자전거로 달렸으니 끝을 향해 달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투지
에 불탔습니다.
머 하여튼 그렇게 세쨋날 라이딩을 끝내서 친구집에서 반점의 스페샬 메뉴로 친구부
모님의 명령에 다 먹어야 하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 비피해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십시요. 마지막 4일째 시간되는데로 빠르게 올리겠습니다. 그럼..
P.S: 통일 전망대 다녀오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7번 국도타보는 것도 하나의 희망사항인데~^^ 아직까지 철티비와 함께 도로를 사랑합니다~
오늘 후기는 되도록 짧게 쓰려고 요점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에 조금 쫓기네요..^^;
자 ,,,둘쨋날 후기가 마지막에 조금 찜찜하게 끝났다. 후덥지근한 대전의 밤을 뒤로하
고 또 아침부터 달렸다. 세쨋날은 7시부터 하이킹을 시작하였다. 길게 늘어진 한밭대로
를 신나게 달리고 조치원으로 향했다. 조치원 좀 멀다. 그러나 왠지모르게 상쾌한 느낌
으로 처음에는...항상 그렇다. 처음에는 잘 밟아됐다. 그러나...^^ 조치원을 가는 국
도 중간에 이르렀을때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천천히 밟다가 결국 또 걷게되었다. 그러
다 무기력하게 천천히 밟고 있는데...- 업힐에 평지가 계속되다보니- 어,,,!~ 갑자기 뒷
바퀴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난다.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잠시 뒤를 보니 바퀴가 흐
느적 거리고 있었다. 그렇다. 하이킹에서 없으면 좋고 한번은 있을것 같은 펑크가 난것
이다. 이런...제길 이런게 또 어딨어~~예에~ -아스피린의 걸이란 노랠 아시는지..
자 중간에서 막막하다. 한번도 수리해 본적은 없지만 수리도구를 챙겨왔다. 여러 사이
트를 돌아다니며 수리방법은 이해한터라-특히 mtbfix에서 -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시도해보기로 했다가 아니라 못하면 그걸로 하이킹 접고 집에 가야한다. 낑낑대기 40
분...그래 해냈다. 근데 참 씁쓸했다. 고치고있는데 한 라이더가 천천히 완만한 도로로
를 올라오고 있더라. 내가 도움의 눈빛-말은 못했다.-과 함께 불쌍한 표정-아마 지었을
것이다-으로 쳐다보았다. 그 라이더 한번 쳐다보더니 그냥 지나치더라.ㅠㅠ
아무튼 그래...나는 강한 놈이다. 이런 맘으로 또 달렸다. 아 오늘 재수없구나 하는 생
각이 왜 계속드는지 모른채...조치원을 지나 천안으로 또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ㅡ.ㅡ; 먼가 코에 감지되었다. 가방에서 본드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계속 달리려다 찜
찜해서 내려서 풀어헤쳐 보니 아,,,미쳐뿌리것다. 자전거 펑크때우고 본드통을 제대로
안닫아 다 흘러내려 비옷하고 샌달에 묻어 진짜 ...아... 이말밖에 못하겠다.
라이더로써 반성한다. 도로가에 본드통하고 비옷 아무데나 버리고 도망갔다. 샌단은
비싸니 가져가고~ 천안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불타는 내속을 달래는 건 언제나 냉면이
었다. 3000원이라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머 든건 없지만 냉면이었다. 먹고 좀 쉴려했으
나 날씨가 덥지 않고 비올것 같은 날씨라 좋아라 달렸다. -더위에 지치면 정신없다.- 그
리고 평택! 여기도 진해처럼 군항도시라 생각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수도권이라꼬 대
기 좋더라. 피시방에 앉아 위치보고하고 또 달렸다. 오산을 지나 수원을 향해 ~~
수원가는 길에 6km정도의 비행기 활주로같은 도로가 있었는데 참 맘에 들었다. - 넓은
게 진짜 맘에 들었다. 수원역에 도착하여 보니 자전거 세워놓을 곳이 많았다. 내가 묵
을 곳은 안산에 사는 친구의 집! 그렇다. 나는 전국각지에 친구들을 두고 있다. 음하하
따라서 다른 사람 하이킹 비용의 절반보다 더 저렴한 값으로 달렸다. 이렇게 수원에서
세쨋날 라이딩 끝. 막바리 서울까지 가서 세종로 이순신 동상을 찍고 싶었으나 밤 라이
딩의 무서움을 느꼈기게 접었다. 수원 여자들 이뻤다. ^^; 세쨋날 뼈져리게 느낀 점은
자전거 탈때는 딴데 정신팔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귀에 멀 꼽고 있었다면 바퀴 펑크
난거 좀 더 늦게 알았을 것이고 코가 예민하게 반응안했으면 더 많은 것을 본드에 희생
당했을 것이다. 홀로 라이딩이 외롭지 않은 이유가 여기있다.
오늘 후기는 자평으로 좀 지루한 감이 있내요...어디가고 어디갔다는게 주라~~
근데 진짜 이날 힘들었습니다. 펑크때우는 당황스러움과 함깨 수리하고 막 달리고 있
는데 정오였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발이 후들거리는데 가슴에 있는 휴대폰이 울리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기쁩니다. 근데 좌절했습니다. 010-7701-xxxx" 광보야, 제발 그
만 하고 돌아온나. 학교가는데 지장있다. 돌아와라~~" 당시 아 힘들다고 천안에서 자
전거 보내고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들 고생한다고 보낸 문자에 힘이
주욱...ㅡ.ㅡ;
그러나 사나이 자전거로 달렸으니 끝을 향해 달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투지
에 불탔습니다.
머 하여튼 그렇게 세쨋날 라이딩을 끝내서 친구집에서 반점의 스페샬 메뉴로 친구부
모님의 명령에 다 먹어야 하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 비피해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십시요. 마지막 4일째 시간되는데로 빠르게 올리겠습니다. 그럼..
P.S: 통일 전망대 다녀오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7번 국도타보는 것도 하나의 희망사항인데~^^ 아직까지 철티비와 함께 도로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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