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비는 장마인지..
어제는 손님이 좀 있어서 급히 불려나갔습니다.. ㅠㅠ
그런데 쪼잔한 손님발견..
6~8명이서 계모임을 하는데 총 11만8천원이 나왔습니다.
사람 수에 비하면 큰돈도 아니죠.. 그런데 거기서 8천원을 깍으려고 하네요.
일단 12만원을 주거나 11만8천원을 주고서 그러면 모르죠.
애초부터 11만원만 줍니다. 그러면서 옆에서 한 아주머니는 한 10번은 말합니다.
"8천원만 깍아도라 케라~"
횟집은 다른 가게와 달리 계산이 많이 나와도 주재료인 고깃값이 비싸기 때문에
이윤이 그리 크지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라질.. 이런 뻔뻔한.. 8천원이 그리 아깝나..
저번에는 이런 손님도 있었습니다. 5만5천원인데.. 5만원만 내놓는 손님........
또 55만.xx원이 나왔는데 5만원깎고 카드결제.... 음... 사람상대하기 싫어집니다. ㅋㅋ
마창진 식구분들중에 어디 횟집가셔서 고기 드시걸랑 깍아달라 하지마세요...
남는게 없어요 ㅠㅠ
이놈의 비는 언제 그치려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