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늘은 말복이랍니다. 오늘은 그나마 좀 시원한 바람이 부는군요. 오전에 싱글 번개 가신 분들은 잘 다녀 오셨는지...

그리고, 천주산 달천계곡에서 추진중인 거시기(?) 여름 캠프는 잘 준비하고들 계신지...ㅡㅡㅋ

맨날 멀다는 이유만으로 번개 참석도 게을리한 이 용갈 여러분들께 인사 드립니다...꾸뻑~~(--)(__)

날 더운데 그것도 말복인데 마창진 회원 여러분들께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서 심기 불편케 해 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가끔, 아주 가끔 제가 게시판 관리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점이 있어 여러분들께 긴급 제안 또는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 그 글을 보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우리 왈바 마창진 게시판에 올라오는 판매 게시글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마창진 지역에 계시면서 이 왈바에 가입을 하였으면 마창진 회원이 된 것과 마찬가지겠지만 대다수의 회원님들은 그러하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지역만 마창진이 아닌 이 왈바 마창진에서 활동을 하시느냐 안 하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제가 회원님들 관리를 하려고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산악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왈바에 가입하신 분도 계실거고 장터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시 될 우리와 함께 활동하는 즉, 순수한 마창진 회원들이 얼마나 될 것이며 어디까지 회원, 비회원으로 구분 짓느냐 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앞으론 오프에서 활동을 안 하시는,, 최소한 가입 인사도 없으면서 마창진 게시판을 이용한 판매글에 대해선 제가 삭제 조치를 하려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일지 모르나 우리 왈바 마창진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해결 방안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우리 회원님들의 조언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 내용은 회원님들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마창진 대문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저 혼자만의 게시판도 아니고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왈바 마창진을 좀 더 화목한 분위기 속에 단결된 모습으로 만들거냐에 대한 그러한 조언 말씀입니다.

주변에서 누가 뭐래든 우리 왈바 마창진은 우리들만의 공간이란 점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서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봅시다. 여기는 우리가 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이자 안식처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말씀 드린 그 동호회 사무실 운영관계도 아직 해결이 안 된 상태이니 다시 한번 관심들 가져 주시고 그 해결책도 아울러 함께 고민해 봅시다.

제 말씀에 이의 있으신 분은 리플 달아 주시고 제 개인 정보도 늘 열려 있으니 쪽지나 전화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엔 좀 곤란하지만요...;;

그럼, 이 더운 여름 최고 클라이막스, 절정기인 말복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남은 황금 연휴 기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