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 봤습니더..
영지버섯 2뿌리 캤습니더....
내일 비파괴검사 면접보러 가야 되는데. 그래도 잔차탄다고...
삼계임도에서 바람재 에서 진동방면으로 키만큼 자란 풀..나무 헤치고..
약 2시간넘게 끌고 타고...족히 2년넘게 사람이 안 다닌길...
갈사리님 따라 가다 명 단축 되겠습니더...
계속가니 임도 같은 길 나와...아싸 하고 내려가니...허걱..
인곡 공동묘지 중턱이더군용...
지쳐서...겨우...밤밭고개길...업힐중...부산에 사시는 산적님 뵙고..
도저히 무학산 다시 넘어갈길이 아득해서...
쌀재 터널로 무모하게 라이트도 없이 진입...1.4키로....
다행히 용갈님이 마중나와 아이스크림으로 급유...
갑자기 비가 와서 들어왔습니더....
이제 산삼만 캐면 끝입니더...
뿌하하....
저의 무한도전은 계속 됩니더...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