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데기 오천원이요"
"아지매 싸게 줄께 떠러미 해가이소"
비릿한 생선 내음과 '아지매'들의 손님 부르는 소리가 오가는 발길을 붙잡는 생선가게, 골목에 들어서면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지만 맛은 일품인 젓갈가게, 멸치ㆍ미역ㆍ다시마등의 건어물 가게가 즐비한 이곳에서 매년 9,10월이면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등 계절 생선들을 비롯, 마산이 아니면 좀체 맛볼 수 없는 먹거리로 축제가 한마당 펼쳐집니다.
손님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선도 높은 생선을 그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고, 투박하면서도 인정 넘치는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시장 특유의 걸쩍지근한 삶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마산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도 있습니다.
마산 사람들의 삶의 상징이며 마음의 고향인 어시장축제에 오셔서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수 있는 특색있는 수산문화와 추억과 낭만의 즐거움을 가져 보십시오.
ㅇ행사명 : 제6회 2005 마산 어시장 축제(전어축제)
ㅇ기 간 : 2005년 9월 1일(목) ~ 9월 4일 (일) : 3박 4일간
ㅇ장 소 : 마산어시장 일원
ㅇ참 여 : 민간단체, 일반시민, 관광객, 유관기관등
ㅇ주 최 : 마산 어시장 상인회
ㅇ주 관 : 마산어시장 축제위원회 055)221-0671
ㅇ후 원 : 마산시, 경상남도, 중소기업청, 마산상공회의소, 음식업중앙회 마산지부, 마산시의회, 경상남도의회
ㅇ 홈페이지 : http://www.masanfish.com
이상,, 제가 쓴 글이 아니고,,, 마산 어시장 홈페이지에서 퍼 온 글입니다...^^;;
언제 모였으면 좋겠습니까? 9월 1일에서 4일까지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제 개인적으론 9월 2일 금요일에 했으면 합니다만,,, 주간 근무라 저녁엔 시간이 나거든요...^^;;
대~~~충 공지를 잡아 보자면,,,
###9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안민고개 입구 다리에서 모여 마산 어시장으로 출발###
거기서 물 좋은 데 골라 먹고 마시고 놀고,,, 뭐 이렇습니다. (공지가 뭐 이렇노~~!!)
어떻습니까? 그렇게 할까요? 회원님들 각자 의견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전어 축제 때 가면 더 많이 주겠지요?
전어회 한 젓가락에 마늘, 고추 넣고 된장, 초장에 찍어 깻잎으로 싸서 한 입에 쏘~~~옥!! 거기다 쐬주 한잔~~ 크,,, 쥑인다!!!ㅎ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