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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쪽에 태풍 주의보 발효됐네요..ㅠㅠ;;

딩수2005.09.05 09:43조회 수 29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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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태풍경보구..ㅡ,.ㅡ;;

으...무지 걱정됩니닷..ㅋㅋ

하필이면 태풍이 올때마다 만조때랑 곂쳐가지고 피해가 더 심하게 되네요..ㅠㅠ

제가 있는 곳도..바다 바로 앞이라..ㅠㅠ

태풍이 오면 덮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답니당..^^ㅎ;;

이번태풍은 미국의 카트리나 랑 03년에 왔던 매미보다 훨씬 강한 바람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비껴 났어도...피해가 엄청날거라고 합니다..^^;;

다들 뭐 안날라가게 조심하시구요..^^;;

바닷가에 사시는분들은 피난처를 미리 숙지 해두시구..^^;

귀중한것들은 높은 곳에 옮겨 놓으세요..^^;

올해는 다행이 정통으로 맞는 태풍은 없을거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즉..이번 나비 만 피하면 태풍 걱정은 덜해진다는 거죠..^^

피해가 안가도록 주의 하시구요...^^

저도 이번만큼은 몸 조심해야겠습니다..^^ㅎㅎㅎ


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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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bekseju
    2005.9.5 0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 촌에 나락이 좋아서 올해는 대풍이다 싶었는데.. 나비가 딴지를 거네요.
    무탈해야할텐데... 마창진 여러분도 무탈하시길.. ^^
  • 욕지대구지
    2005.9.5 1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딩수님 해상안전과에서 전화 많이 오겠네요. 매미온 다음날 전역 했었는데 태풍 뒷정리한다고 전역하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올해는 조용히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딩수글쓴이
    2005.9.5 12:5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욕지님 잘아시네요^^* 오늘도 전화 수십번은 왔습니당..ㅠ_ㅠㅋㅋㅋㅋ
    미입항 선박 파악하라하고..ㅡ,.ㅡ;;여객선 피항 어디했냐..
    태풍주의보니깐 50%근무니깐 내부결재 올려라...ㅋㅋ
    바빠 죽겠습니답..ㅠ_ㅠㅋㅋㅋ
    배는 마니 안나가서 좋은데..보고가......ㅋㅋㅋㅋㅋ
    홋...그러구 보니 욕지님께서는 제 고참이시군요~+_+)/
    충성~+_+)ㄱ
  • 벽새개안
    2005.9.5 16: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리미리... 안민고개 헬기장 한바리 했습니다...

    창원쪽으로 쉬~~하다가 바지가랑이랑 신발 다 버렸습니다...

    바람이 참말로 거시던데요.... ^ ^
  • 딩수글쓴이
    2005.9.5 17: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슬슬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하네보네요..^^;;
    좀전에 뉴스를 보는데 제주도는 난리더군요..ㅡ,.ㅡ;;
    리포터가 중심을 못잡아서..ㅡㅡ;;;;
    휴...걱정이 무지 되네..ㅋㅋ
    일본은 난리인가보네요..ㅎㅎ;;
    강우량이 기록을 세웠다고 그러든데..^^;;
    휴...그나마 비껴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숄
    2005.9.5 17:01 댓글추천 0비추천 0
    태풍 매미라고 하니 예전 군생활할때 썩은 돼지를 치운 추억이 납니다...ㅎ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군인이라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 kms1180
    2005.9.5 2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번엔 제발 나비 이름만큼 부드럽게 지나갔음 합니다 매미때 마산에 어시장쪽 뻘치우던일.. 진동 진해 침수 붕괴된 집 치우고 청소하던일.. 그리고 여기 김해 한림 수해지역 봉사다니는데 힘들다기보다 보기에 안타까워 몸아끼지않고 봉사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오늘 운동 못나갔어요 아파트 아름드리 나무 고사목이 중간에 부러져 큰일날뻔 했더군요..점점 바람이 쎄 지는데 여러분들 미리미리 둘러보고 조심하세요
  • 양패는소년
    2005.9.5 23:53 댓글추천 0비추천 0
    태풍 심하게 불면....학교 안갈지도....
    많은 학생들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겠지만...
    조용히 비켜갔으면 좋겠네요....
  • 양패는소년
    2005.9.5 23: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군복무중일때 매미로인해 경남쪽 피해가 심하다는 이유를 기회삼아..
    집날라갔다고 구라치고 위로 휴가를 다녀오던 많은 국군장병들이 문득 생각납니다..
  • 브로커
    2005.9.6 0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매미보다 쌔다니--;;무섭운놈이군요!!! 그래도 다행이 빗겨가서 다행이네요...
    제작년 매미때 베란다 샤시 유리도 깨지고 시껍했었는데..
  • 용가리73
    2005.9.6 1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딩수님 글에 아마 이번처럼 리플이 많이 달리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ㅋㅋㅋ
    태풍,,, 매미 때 진영까지 가서 쌩~ 고생한 거 생각하면 지금도 잠이 안 옵니다...;;;
    전봇대는 다 자빠지고 전기도 안 들어와~ 폰도 안 터져...
    3일 동안 세수도 못 하고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거지도 그런 거지가 없었을 겁니다.
    매미와 나비,, 이름을 차라리 말벌, 땡벌 같은 이름으로 지으면 좀 덜할까... 에휴~~~;;
    오늘도 비상 대기하고 있는 용갈이었습니다~~~ㅠㅠㅠㅠ
  • 딩수글쓴이
    2005.9.7 04:33 댓글추천 0비추천 0
    큭..ㅡㅡ;;정확하게 찝어내시다닝..ㅠㅠ
    저두 이러게 많은 리플은 첨이라...ㅋㅋㅠㅠ;;;
    음냐....^^;;
    글은 마니 올린거 같은데..ㅠ_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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