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정품 박스에 담겨,, 신문지로 온 몸을 감고서,,,;;;

상태는 중상(中上) 정도랄까... 큰 흠집 없이,, 암튼 맘에 들었습니다.

조급한 맘에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뚝딱~ 뚝딱~~;;

완성하고 바로 테스트 들어 갔습니다.

마조찌는 비교적 단단한 느낌이었는데 이 여우는 몰캉~ 몰캉한 느낌이 좋습니다.

참고로 폭스 폴롯의 에어 주입량이 제 체중(65kg..) 기준으로 55든가 그렇던데

저는 일부러 딱딱한 느낌을 주려고 70까지 넣었습니다.

무게도 마라톤에 비해 한 100g 정도 감량 되었습니다.

다만 RLC 기능이 익숙치 않아 다소 의문점이 있습니다.

R은 리바운드,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올라오는 속도가 거의 같게 느껴집니다.

L은 락, 잠겨야 할 샥이 위에서 체중을 실어 누르니 샥이 먹습니다. 원래 이런건가???

C는 콤프레션, 이건 제대로 동작하네요. 잠그고 푸니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문제는 R과 L인데,,, 그게 정상이라면 다행이지만 고장이라면......OTL,,,;;;

폭스샥 쓰시는 분들,, 혹시 저게 정상인지 고장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논 정품 딱지는 붙어 있지만 A/S 보내려면 한참 걸리겠지요?

주인도 바뀌었는데 오일도 바꾸고 싶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