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서 한바리 하러 갔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여유있게 천천히 다운힐 했습니다.
다 끝나갈 때인가.. 산불조심 복장을 입으신 어르신이 저를 세우시더니
다짜고짜 여기가 자전거 타는데냐고, 산악차나 산악자전거는 타는 곳이 따로있으니
여기서 타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한 번만 더 보이면 고소해버릴 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말투를 봐서는 아주 벼르고 있다가 오늘 저를 발견하시고는
경고를 하시는거 같네요. 아마도 그동안 등산객들의 민원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중에 타는 경우는 오전 11시쯤에 다운힐을 시작하고 오후는 3시정도에
다운힐을 시작하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으로 아는데 마찰이 생기네요.
조심조심 탄다고 해도 등산객들을 보면, 라디오를 들으면서 오거나 뒷짐지고 땅을
쳐다보면서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빠르게 가지 않아도 놀라는게
당연하죠. 뭐, 고소를 한다고 해도 출입금지 조치만 취해질 뿐이지만 그래도 최고의
다운힐 코스로 인정받는 곳인데, 아깝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앞으로는 사격장
타실때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으로 타시고(점심시간 전후 11시에서 2시사이?)
주말에는 가급적 자제 바랍니다. 주말은 점심시간도 없이 아예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 보니 오후 늦게가 아니면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도 말씀해주세요. 무작정 자전거도 등산로에서 탈 수
있다고 들이대기 보다는 등산객이나 라이더나 서로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타협을 해야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등산객과 마주칠때는 간단한 인사를 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길을 비켜주실땐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등등..
저도 앞으로 인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여유있게 천천히 다운힐 했습니다.
다 끝나갈 때인가.. 산불조심 복장을 입으신 어르신이 저를 세우시더니
다짜고짜 여기가 자전거 타는데냐고, 산악차나 산악자전거는 타는 곳이 따로있으니
여기서 타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한 번만 더 보이면 고소해버릴 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말투를 봐서는 아주 벼르고 있다가 오늘 저를 발견하시고는
경고를 하시는거 같네요. 아마도 그동안 등산객들의 민원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중에 타는 경우는 오전 11시쯤에 다운힐을 시작하고 오후는 3시정도에
다운힐을 시작하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으로 아는데 마찰이 생기네요.
조심조심 탄다고 해도 등산객들을 보면, 라디오를 들으면서 오거나 뒷짐지고 땅을
쳐다보면서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빠르게 가지 않아도 놀라는게
당연하죠. 뭐, 고소를 한다고 해도 출입금지 조치만 취해질 뿐이지만 그래도 최고의
다운힐 코스로 인정받는 곳인데, 아깝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앞으로는 사격장
타실때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으로 타시고(점심시간 전후 11시에서 2시사이?)
주말에는 가급적 자제 바랍니다. 주말은 점심시간도 없이 아예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 보니 오후 늦게가 아니면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도 말씀해주세요. 무작정 자전거도 등산로에서 탈 수
있다고 들이대기 보다는 등산객이나 라이더나 서로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타협을 해야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등산객과 마주칠때는 간단한 인사를 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길을 비켜주실땐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등등..
저도 앞으로 인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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