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 때메 매일 고향의 봄 도서관에 출퇴근하는데 출근할때는 자전거가 없지만
퇴근할때는 몇대가 묶여있어서 한번씩 살펴봅니다.
소심한 편이라 대놓고 보진 못하고 거릴두고 살펴봅니다.(자전거 보는 눈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최근에 관심이 생겨서 한번씩 보는거지요)
그런데 다른건 대충 싸구려 줄로 묶었지만 하나만 유독 이상한(?) 자세를 취한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자세가 나오나 했더니 앞바퀴를 빼서 프레임
옆구리 붙이고 자물쇠로 바퀴~프레임까지 잘 묶어뒀네요. 그모습이 "나는 특별한
자전거요."라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자전거가 고가이고 비교적 훔쳐가기 쉽기
때문에 신경써서 묶었을텐데 그 심정 십분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훔쳐갈수 있지 않을까?" "자전거 걱정이 되어서 공부는 잘될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전 조금이라도 걸리적 거리는게 있으면 공부가 잘안되는데 나름의
안전장치를 지만 고가의 자전거를 내놓고 있으면 신경 쓰여서 공부가 안될것
같네요. 남의 정의 쓸데없는 걱정 한번 해봤습니다. ^^;
퇴근할때는 몇대가 묶여있어서 한번씩 살펴봅니다.
소심한 편이라 대놓고 보진 못하고 거릴두고 살펴봅니다.(자전거 보는 눈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최근에 관심이 생겨서 한번씩 보는거지요)
그런데 다른건 대충 싸구려 줄로 묶었지만 하나만 유독 이상한(?) 자세를 취한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자세가 나오나 했더니 앞바퀴를 빼서 프레임
옆구리 붙이고 자물쇠로 바퀴~프레임까지 잘 묶어뒀네요. 그모습이 "나는 특별한
자전거요."라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자전거가 고가이고 비교적 훔쳐가기 쉽기
때문에 신경써서 묶었을텐데 그 심정 십분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훔쳐갈수 있지 않을까?" "자전거 걱정이 되어서 공부는 잘될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전 조금이라도 걸리적 거리는게 있으면 공부가 잘안되는데 나름의
안전장치를 지만 고가의 자전거를 내놓고 있으면 신경 쓰여서 공부가 안될것
같네요. 남의 정의 쓸데없는 걱정 한번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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