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아니 개할매(--;)도 "쫑"입니다~~ㅎㅎ
이제 12살 먹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봐도 짖질 않는다는,, 처음엔 누굴 닮았는지 진짜 한 성깔하는 놈이었는데 지금은 기력이 쇠하여(--;) 왠만한 일에는 짖질 않는군요.. 그러다 작년에 우리집 도둑 맞았다는,,,;;;;
이 놈은 제가 군에 있을 때 쫄병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갚을 능력이 안된다고 그냥 이번에 개새x를 여러 마리 낳았으니 그 중에 예쁜 놈 한 마리를 가져가라고 해서 데려온 놈입니다.
지 애미는 한 성깔하는 치와와인데 이 놈은 변종끼가,, 일명 잡종 똥개라고도 하죠~~ㅋ
그래도 이 놈이 울 집에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를 많이 바꾸어 놓았답니다...
맨날 조용하다 못 해 적막감만이 맴도는 집안을 이 개 한 마리가 분위기를 UP~ 시킬 줄이야... 이 놈도 오래 살다보니 이제 오늘, 내일 합니다만 지가 가는 날이면 또 한바탕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정이 든 놈이라... 쫑아~~~~~~~ㅠㅠㅠㅠ
일하다 말고 갑자기 쫑이 나와서 얘기가 좀 길었습니다...ㅎㅎㅎ
어르신,, 예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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