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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용마님과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입니다.

용가리732006.03.19 23:31조회 수 605추천 수 1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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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맨날 불만 뿜다가 가끔은 따스한 입김도 뿜고 싶은 맘을 가진 용갈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각 게시판에서 보셨다시피 불의의 사고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신 용마님과 남은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가지려 합니다.

문제의 그 후지측과 유가족 간에 이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기를 바랬는데 우리에게 들려오는 소식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 일에 후지측에서 좀 더 성실하게 협상에 나서 줄 것과 그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용마님과 남은 유가족, 그리고 후지 유저들을 포함한 이 땅 위에 MTB 동호인들을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금은 오늘 연합 모임 후기에서 말씀하셨듯이 일단 제 개인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되 절대 그 금액이나 이번 모금 운동에 강제성을 띄지 않음을 밝혀 둡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정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는 남이 아닙니다.

같은 식구라 생각하시고 이 일에 함께 동참하여 주실 분을 모시고자 하오니 저와 뜻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농협

805050-52-063087 조정현입니다.

입금하실 때 실명이나 아이디를 꼭 넣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입금 기한은 3월 22일 수요일 자정 12시까지로 정하겠습니다.


마침 3월 26일에 용마님 추모식과 항의 집회가 있으니 그에 맞춰 제가 마창진 회원 여러분을 대표하여 여러분이 내신 성금 전액을 부산 자갈치 "천리마"님의 계좌로 송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모금 운동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저에게 쪽지를 주시거나 혹은 011-9529-7868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사고로 인하여 짧은 삶을 마감하신 故 용마님의 명복을 빌면서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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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故 용마님 추모식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이번 3월 26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마창진 회원님들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이날 만큼은 맘이라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지금까지 여섯 분의 마창진 회원님께서 이번 모금 운동에 동참을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일이 입금 금액을 밝히긴 뭐하지만 조만간 우리가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 내용을 여러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기대하면서 아울러 이번 모금 운동에 함께 동참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그러고 보니 입금 기한이 만료되었군요... 이 일을 어쩌나~~~ㅠㅠㅠㅠ

    할 수 없군요... 그럼, 이 분들의 성의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모금 운동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입금은 금일 오후 6시 경에 부산 "천리마"님의 계좌로 입금 시킬 것이며 입금자명은 "왈바 마창진"으로 하겠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故 용마님과 남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3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는 추모식에 참가하시는 부산 자갈치, 오장터 회원 여러분... 힘 내시고 부디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되어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故 용마님과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마창진 회원님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대신 전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내신 성금은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좀 전에 입금자명,,, "왈바 마창진"으로 여러분께서 내신 성금을 "천리마"님께 송금 완료하였습니다. 동참하여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꾸벅^^
  • 용가리님과 마창진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 뵌적도 없는 분의 일에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 본좌는 취직해서 월급받는데로 얼마라도 보내드리리라...
  • 안녕하세요 부산오장터의 준토스입니다~
    용가리님 그리고 마창진 여러분 저또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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