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우천(--;) 관계로 취소되는 바람에 모두들 아쉬움이 컷으리라 싶습니다.
오늘 우리가 다녀 온 코스는 이 자리에 참석하셨던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 진해 장복터널, 진해 속천 해안로를 지나 진해 장천 부두까지 라이딩을 하였고 거기서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은 후 다시 안민고개쪽으로 넘어 창원 만남의 광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거리는 대략 60km 정도 나왔고 시간은 그냥 말씀 안드리렵니다. 관광 라이딩에 시간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노면 상태가 안 좋아 일부러 로드 라이딩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여 준 몇 분의 다운힐러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왈바 마창진 뿐만 아니라 다음 카페 MTB 인사이드 회원님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처음 나오신 몇 분의 회원님들 자리 함께 하여 주셔서 정말 즐거웠고 고맙습니다.
또, 우리가 지나는 곳마다 스쳐 지나가시던 각 동호회 회원님들.. 짧은 순간이었지만 따스한 봄 햇볕 아래 그 미소들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일부러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시던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거리에 넘쳐나는 차량들로 다소 위험이 따르긴 하였지만 다행이도 오늘 모두 사고없이 잘 진행되었고 선두에 서서 호루라기를 불며 로드 라이딩에 리더를 맡아 주신 벽새개안님께도 그리고, 그에 따라 준 여러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비록 우천관계로 취소된 행사였으나 자리에 함께 하여 준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라이딩 도중 바쁜 업무와 가사로 인해 먼저 자리를 뜨신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저 역시 끝까지 남아 여러 회원님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야근 관계로 자리를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고 다시 좋은 날에 우리 다시 만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편히 쉬시고 남은 주말 저녁은 가족과 오붓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 자전거 타기 행사는 우천 관계로 취소되면서 4월 16일에 다시 이 행사를 한다고 하니 행사에 관심 있으신 분은 다시 자리에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쉬웠던 것은 새벽에 이 지역에 비가 잠깐 내리긴 하였지만 행사를 그대로 추진했으면 어떠할까 싶었고 잠깐 내린 비는 행사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취소하는 바람에 이 자리에 참가하신 시민이나 여러 동호회 회원님들이 잠깐 혼선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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