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에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서
공동구매한 티셔츠가 도착했어요
노랑색에 어개에 흰줄이있고 양쪽 옆구리는 회색라이이 길게있고
목부위는 져지형으로 자크가있는 약간 뽀대됨니다
자출사에서 여름에 져지입고 출퇴근하기 머시기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일종의 출퇴근용 상의 입니다
저도 출퇴근시 쫄바지 입고 출퇴근할수없어 일반바지에 발목에 각반를 하고
다였으나 영 그림이 아니였습니다
얼마전에 등산용바지를 수선집에서 바지가랭이를 맨 밑단 6.5인치로하여
쫄바지형을 만들었지요
완전히 패드없는 자전거 바지입니다
오후5시 회사에서 간단하게 밥을먹고 자전거바지에 오늘온 노랭이 티를 입고
핼맷쓰고 배낭매고 룰루랄라 ~~~~퇴근이다
평상시엔 위아 앞에서 창원병원--횡단보도 건너 충혼탑까지
그런데 오늘은 창원병원 앞에서 신호등 기다리는데 갈등이 생기드라 이깁니다
`오늘 뽀대도 좀 따라주는데 중앙동쪽으로 돌아가`
`그냥 평소대로 간다'
한참 갈등하다가
길을 건너자 중앙동 쪽으로 달리고 있는 내가 아니겠습니까?
창원 호텔 앞에서 또 갈등….
`직진 갈까?`
`질러갈까?'
`애라!약간의 업흴도 줄길겸 요쪽으로`
골프장 있는쪽으로 돌아가고있었습니다
골프장 지나고 약간의 업흴 그리고 막 내려오는디!
저 앞에서 5~6명의 마라토너들,
"어쭈구리 잘들뛰는디?"
무심코 구경하고 있는디
뛰어오더니 옆에있는 숲 속으로 사라지는 거에요
"어! 저쪽으로 길이 있어?"
하며 건너갔더니, 산 밑으로 등산로가?
`어디! 나도 따라가 보자`
`이개 나도 MTB 아니가`
`음,이곳이 중앙동 싱글이군`
좋타! 어디 한바리 하고 가자.
어~어~
기어,기어
싱글 그거 핸들링이 비틀비틀 퍼~억
타고 끌고 약간 줄기고 있었지요!.
그런데 다운힐, x덩이 뒤로빼고 자세낮추고 자~고~우
"어~어~ 부리키,부리키, 꼬꾸~당"
뒤에 바로 또 한팀의 마라토너들
얼렁 한 옆으로 비켜주고는
혼자서 <꿍시렁,궁시렁>
마라토너들에께 쪽 팔림
"역시 나는 아직 싱글은 안ㄷ되"
"아냐,아냐 잔비가 문제야!"
혼자 속으로 궁시렁대며 숲 밖으로 나와 운동장 뒷길로 해서
전문대 쪽으로 왔어요
전문대 중앙길로해서 컨밴츠있는 길로 왔지요
컨밴츠 건물앞길 보도불럭옆
소나무 가로수가 두줄로 서있고 그사이로 달리면
비 포장도로맛! 임도를 달리는 느낌 입니다
6시경이라 전문대생 여고생들
버스 타려고 많이나오지요
뽀대도 되겠다.울퉁불퉁길를 슝~~슝,
어~어~, 철~퍼턱
열라~쪽~팔~리네
"저,아저씨 좋은길 나두고 알라처럼 촐싹대더니 뭐!하는거지?"
일어나 보니 뒷 트레일러에 마른 소나무가지가 빙~빙 감겨서….
쪽팔려 빨리 사라지고 싶은데
이눔의 나뭇가지가…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명곡 로타리 까지 왔어요
로타리를 건너 한솔병원 앞으로 인도로 달리는데
티리릭~티리리~,퍼 억
앞 바귀가 풀려서…
지나가던 생활잔차탄 아줌마,유모차에 짐 실고 가던 할머니,
"잔차 때깔은 좋아 보이는데 왜 저런다냐"식으로 불상하게 처다보는 저 눈빛"
"아~! X팔, 오늘 와 이라노?!"
혼자 군지렁 궁시렁 하면서 억지로 집에 왔어요
그눔의 뽀대땜시로!
오전에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서
공동구매한 티셔츠가 도착했어요
노랑색에 어개에 흰줄이있고 양쪽 옆구리는 회색라이이 길게있고
목부위는 져지형으로 자크가있는 약간 뽀대됨니다
자출사에서 여름에 져지입고 출퇴근하기 머시기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일종의 출퇴근용 상의 입니다
저도 출퇴근시 쫄바지 입고 출퇴근할수없어 일반바지에 발목에 각반를 하고
다였으나 영 그림이 아니였습니다
얼마전에 등산용바지를 수선집에서 바지가랭이를 맨 밑단 6.5인치로하여
쫄바지형을 만들었지요
완전히 패드없는 자전거 바지입니다
오후5시 회사에서 간단하게 밥을먹고 자전거바지에 오늘온 노랭이 티를 입고
핼맷쓰고 배낭매고 룰루랄라 ~~~~퇴근이다
평상시엔 위아 앞에서 창원병원--횡단보도 건너 충혼탑까지
그런데 오늘은 창원병원 앞에서 신호등 기다리는데 갈등이 생기드라 이깁니다
`오늘 뽀대도 좀 따라주는데 중앙동쪽으로 돌아가`
`그냥 평소대로 간다'
한참 갈등하다가
길을 건너자 중앙동 쪽으로 달리고 있는 내가 아니겠습니까?
창원 호텔 앞에서 또 갈등….
`직진 갈까?`
`질러갈까?'
`애라!약간의 업흴도 줄길겸 요쪽으로`
골프장 있는쪽으로 돌아가고있었습니다
골프장 지나고 약간의 업흴 그리고 막 내려오는디!
저 앞에서 5~6명의 마라토너들,
"어쭈구리 잘들뛰는디?"
무심코 구경하고 있는디
뛰어오더니 옆에있는 숲 속으로 사라지는 거에요
"어! 저쪽으로 길이 있어?"
하며 건너갔더니, 산 밑으로 등산로가?
`어디! 나도 따라가 보자`
`이개 나도 MTB 아니가`
`음,이곳이 중앙동 싱글이군`
좋타! 어디 한바리 하고 가자.
어~어~
기어,기어
싱글 그거 핸들링이 비틀비틀 퍼~억
타고 끌고 약간 줄기고 있었지요!.
그런데 다운힐, x덩이 뒤로빼고 자세낮추고 자~고~우
"어~어~ 부리키,부리키, 꼬꾸~당"
뒤에 바로 또 한팀의 마라토너들
얼렁 한 옆으로 비켜주고는
혼자서 <꿍시렁,궁시렁>
마라토너들에께 쪽 팔림
"역시 나는 아직 싱글은 안ㄷ되"
"아냐,아냐 잔비가 문제야!"
혼자 속으로 궁시렁대며 숲 밖으로 나와 운동장 뒷길로 해서
전문대 쪽으로 왔어요
전문대 중앙길로해서 컨밴츠있는 길로 왔지요
컨밴츠 건물앞길 보도불럭옆
소나무 가로수가 두줄로 서있고 그사이로 달리면
비 포장도로맛! 임도를 달리는 느낌 입니다
6시경이라 전문대생 여고생들
버스 타려고 많이나오지요
뽀대도 되겠다.울퉁불퉁길를 슝~~슝,
어~어~, 철~퍼턱
열라~쪽~팔~리네
"저,아저씨 좋은길 나두고 알라처럼 촐싹대더니 뭐!하는거지?"
일어나 보니 뒷 트레일러에 마른 소나무가지가 빙~빙 감겨서….
쪽팔려 빨리 사라지고 싶은데
이눔의 나뭇가지가…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명곡 로타리 까지 왔어요
로타리를 건너 한솔병원 앞으로 인도로 달리는데
티리릭~티리리~,퍼 억
앞 바귀가 풀려서…
지나가던 생활잔차탄 아줌마,유모차에 짐 실고 가던 할머니,
"잔차 때깔은 좋아 보이는데 왜 저런다냐"식으로 불상하게 처다보는 저 눈빛"
"아~! X팔, 오늘 와 이라노?!"
혼자 군지렁 궁시렁 하면서 억지로 집에 왔어요
그눔의 뽀대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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