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ㅎㅎ
여러 회원님들과 술 잔을 기울이며 나누었던 정겨운 대화들 속에서 취기에 발그스레 달아 오르신 회원님들의 모습이 밤 하늘에 달빛처럼 환하게 떠오르는 밤입니다..ㅋㅋ
오늘 처음 만난 샤크스톤님, 그리고 휴가 나온 땡감 동생과 오랜만에 다시 만난 우리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일부러 여기 함안까지 저를 데려다 주신 마스터님께도 정말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딱 두 번 그 차(chairman)를 타 봤었는데 한 번은 몇년 전에 우리 매형 차를 잠시 얻어 탄 것과 오늘이 그 두 번째 되는 날입니다..ㅎㅎ
지금와서 회원님들께 조용히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이 용가리 오늘 귀 빠진 날이거든요..ㅋㅋ
일부 회원님들, 특히 헬xxx님이 술 한 잔 사라 할까봐(--;) 그냥 조용히 빠져 나오긴 했습니다만 암튼 마스터님 덕분에 집까지 편하게 잘 왔습니다..^^
그것도 술 취한 이 용갈을 먼거리를 마다 않으시고 일부러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스터님 아니셨으면 지금쯤 마산역까지 걸어 왔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술 취한 김에 함안까지 걸어 보려고 작정을 했었습니다..ㅎㅎㅎ
농담이고요~ 덕분에 잘 먹고 무사히 집까지 잘 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술 잔을 기울이고 계실 회원님들 모두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무사히 댁까지 잘 귀가 하십시요.
마침 내일, 모레 태풍 소식이 있으니 바람과 비에 각별히 조심들 하시고 피해 입지 않으시도록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까지 우리 모임이 잘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 덕택이라 말씀 드리고 싶고 여러분 모두가 이 자리에 주인공이십니다.
아무쪼록 우리 왈바 마창진 모임이 아무 탈 없이 그리고 사고 없이 언제나 즐겁고 활기차며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으로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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