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입니다...
그냥 멍합니다...

사나이의 여름은 첫날 땡볕에 폐달질 30분하니 이미 하얗게 태어났었습니다 ㅋ



우리 엘프의 뽀사시한 피부을 위하여!



이곳이 명파리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배경화면용으로 한컷했습니다 ㅋ,.ㅋ




어떤곳이던 아이스크림만 주면....그늘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_-;;



쪼매 힘들더군요...쪼매...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이떄 만물은 하나요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요 로드는 로드란걸 알았습니다..
이떄 사실 제 엔진에 과부하로 퍼져버렸죠....





이런 짜릿함 떄문에 포기하질 못했습니다..



물맛이 참으로 특이하더군요... 철분이 많이 들어서
많이 복용하면 않좋다던데... 그자리에서 못말라서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



옥수수보다는 물을 더 많이 먹고 왔었죠 -_-;;
사진에는 없는데 복숭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목이 마른데 한입깨물면 입안가득 과즙이...으흐흐흐~~



세상에서 가장맛있었던 수박입니다!! 원츄!!!!!!

엘프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엘프야 고맙다...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와 작은 요철에도 반응하는 엉덩이
눈으로 분간할수 없는 오르막에도 반응하는 제 허벅지....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근데....... 언덕길만 봐도 못이 부르르떨리는건...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