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이 함안에서 야간 번개를 "마창진" 회원님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마창진의 여러 코스에 비하면 그리 좋은 코스도 아니고 탈만한 코스도 아니지만
일부러 여기까지 넘어와서 땀을 흘리고 가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쯤 산인 고개를 넘고 계실 두 형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 무사히 귀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여태껏 함안에서 임도든 싱글이든 회원님들과 함께 뛰어 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왜?
혼자서 무슨 용기로 그 어두운 밤길을 갈 수 있겠습니까?
제 아무리 HID 보다 더 밝은 라이트를 달고 산길을 비추며 간데도 간이 작은 사람은 안 되는 거겠죠..
오늘도 산토끼 두 마리와 멧돼진지 노룬지 한 마리가 바로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뒤에 두 분이 계셨지만 정말 가슴이 콩닥거리더군요..^^;;;;
암튼~ 용갈,, 오늘 소원 풀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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