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입한지 보름정도됐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의 거의 매일 타고있는거 같네요
평일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친구녀석이랑~
저번주에는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갔기에 많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언덕도 많고 햇볕도 뜨겁고
하지만 앞에서 끌어주는 친구가 있었기에 무사히 다녀온거같습니다..
이날 30km정도 탄거같네요..
오늘은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아침에 해가 쨍쨍하길래 안민고개갔습니다
친구넘이랑 안민고개 정상에서 만나기로해서 저는 집(창원대근처)에서 안민고개까지
죽도록 달려 겨우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친구만나 음료수한잔씩마시고 담배하나씩피고
다시 달렸습니다 .
초짜라 코스이름은 모르겠고.. 암튼 정상에서 쪼금내려가니 옆에 잡석만 깔아논 길이있더라구요..
쭉 달렸습니다.
자전거 타시는분들 많더라구요.. 타고가시면서 인사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길 끝날무렵에 절이있더라구요 절에서 비빔밥 묵고 가자하여 절에 올라가는데..
와.. 절 올라가는 길 장난아니였습니다.. 차도 올라오다가 지칠정도의 언덕이더군요..
영차영차 두 손으로 끌고 올라갔습니다 ㅜ_ㅡ
비빔밥과 떡 커피한잔씩 얻어먹고 친구넘이랑 다시 달리기 시작했네요
계속 달려 또 절이 나오고 또 계속달려 큰 도로가나옵니다..
진해 천자봉이더라구요..
글을 한번씩 읽을때 안민고개 코스 초보도 힘들지 않다하여 무작정 달렸는데
한숨 자고 일어난 지금까지 피로가 안풀리는거 같습니다.
정말 자전거 사기 잘했다는 생각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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