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져~~^^

눈팅매니아 엘비스~임다 ^_______________^



지난 주말 뜬금없이.. 신의 계시 마냥...

갑자기.. 황당하게... ^^

철인 3종 그거이 잼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서른다섯 먹기 전에 완주를 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다짐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상당히 유동적인 목표임^^)

수영 1.5km, 싸이클 40km, 달리기 10km 이거이 단축 코스라더군요..

죽었다 깨어나도 풀코스(총 226.3km) 완주해서 아이롱~맨이 되는건 힘들 것 같고.. ^^

뭐 여튼~

식구들은 다들 비웃는 분위기이고~ 으흐흐흐

서른 다섯전에 시집이나 가라는 둥~~ 등등등 ^^


장한(?) 마음으로 3일 저녁마다 달렸슴다..

남들보면 빠르게 걷는구나~ 하는 거이겠지만 ㅜㅜ

나름 절대~ 무리하지 않고 달렸는데...

하루에 100km씩 잔차를 타도 멀쩡했던 다리가.. 지금 완전히 땡글 땡글 뭉쳐서리..

사실 걷기도 힘들고.. 어흑 ㅠㅠ

달리기에 적합한 인간이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히히^^


이렇게 걷기도 힘들게 뭉친 다리~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시간이 약이긴 하겠지만... 상당히 괴롭네요..


그리고.. 하나 더~

첨에 잔차 탈때 오른쪽 손목이 아팠는데 몇 달 지나니 괜찮더군요..

그 담엔 어깨가 아프더니 이것도 요즘은 괜찮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왼쪽발목 안쪽이 무지 아픕니다..

페달질이 이상한 건지.. 힘의 균형이 맞지 않는 건지..

오른쪽 장딴지가 더 튼튼해 보인다면 오른쪽으로 힘을 더 쓴 것 같은데..

뭐 여튼~~ 이런 경우가 있으신 분들 알려주시어요~

병원가라~ 그런 말은 별루에요~

사실 의사들 불신합니다..  하하하(회원분들 중에 의사가 계시면 돌을 던지세요! ^^)

이번주 일요일~ 마산에 많이들 놀러오세요 으흐...


p.s 용가리오빠도~ 이번주에 오시나요?? 으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