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선배님은 제가 모시겠습니다..^^

네~ 어르신 말씀처럼 서북에서 여항 능선은 완만해서 잔차로 간다해도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서북까지 오르는 길이 쪼매 걱정이 됩니다...^^;;

어르신 그 임도라는 것이 혹시 여항면 대촌 마을 뒤에 있는 그 임도가 아닌지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를 따라 거기 나물 캐러 다닌 적이 있거든요..

지도상의 위치는 빨간 글로 서북산이라고 쓴 곳 바로 위의 그늘 부분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그곳은 일명 "너덜겅"이라 해서 비탈진 곳에 돌무더기가 쓸려 내려온 곳이 많아 끌바, 멜바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줄로 압니다만,,, 어르신께서 나서신다면 저도 당연히 따라 나서야죠..^^;;

리버님,, 그런데 여항 주촌은 어떻게 아시고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거긴 저와 제 아버지, 어머니의 고향인지라 저 역시 평소에 관심이 많은 곳이지요..^^

참,, 그리고 지도 상의 농장에 해당하는 코스를 우회할 수도 있는데 봉화산 임도라고 해서 그리로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짧은 업힐이 나오지만 거의 다운힐 코스이니 괜히 짧게 타신다고 농장 쪽으로 가셔서 안 좋은 소리 들으실 필요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 농장 주인,,, 성격 아주 괴팍하기로 그 동네 소문난 사람입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라며 혹 코스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거든 연락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