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배씨아찌님께 연락을 해서

엘파마에도 클릿을 장착했습니다.
잔차도 잘 타야되지만 정비도 잘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착착 알아서 하시더군요.
평페달 분리하고 클릿페달 장착하고 장력조절하고
클릿신발 센타 마추고 정말 노련한 손놀림이였습니다.
샤우스포선배님께서 주신 핸들바 장착하고.... (샤우스포선배님 감사합니다.)

반대방향으로 페달을 풀라고 하던데
2번을 시도하다가 안풀려서 배씨아찌님께 연락을 드렸드랬습니다.

단숨에 달려와서 손봐주신 배씨아찌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퇴근길 오늘 출근길을 클릿페달을 장착한 엘파마를 타 보았습니다.

몇일만에 탓는데도 휠씬 잘 나간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만날재에서 쌀재까지 업힐할때

기어를 뒤에것을 중간정도로 해서 양것 달려보았습니다.

숨이 컥컥하고 넘어갈것 같더군요. 덥다는 핑계로 비가온다는 핑계로 좀 쉬어서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그놈의 클릿이 뭐이길래....

암튼 클릿을 장착한것은 아주 잘한일인것 같습니다. 오늘 출근할때 신호대기중에
연습 많이 했습니다. 빨리 익숙해져서 산에서도 자유롭게 탈수있는날이 오길....

오늘은 삼계임도 번개가 있군요. 오늘은 거서 또 달려봐야겠습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