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계임도 한바리 하고 왔습니다
오후부터 이상하게 어지름 증이 생겨서 저녁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마침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시간이 되신다고 하여 포유라이트 A/S 받아 온걸 테스트 할겸 9시 10분 경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잘 가다가 바람재 거의 다 가서 돌이 많은 곳에서 라이트가 갑자기 꺼졌습니다 다행히 뒤에 따라 오시는 분 때문에 위험한 순간은 모면했지만 불안해서 앞으로 꼭 미뉴엣을 같이 켜고 다녀야겠더군요 할로겐은 다 좋은데 안정성 면에서 엘이디에 비해서 신뢰성은 조금 떨어지네요 어제 같이 라이딩 하신 분의 라이트(왈바 공구 중인 P4엘이디 라이트)가 생각보다 버닝타임이 길다는걸 느꼈습니다 충전 후 3시간 훨씬 넘게(거의 4시간 가까이 사용) 사용했는데 아직 불빛의 강도가 여전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낮에 택배로 받은 P4엘이디 개조 작업을 하려고 사우스포 선배님께 받은 납땜기로 엘이디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납땜기를 처음 사용해 보는지라 바짝 긴장해서 작업하다보니 간단한 작업인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일단 엘이디를 교체하고 불을 켜보니 조금 더 밝아진것 같은데 예전과 비교할 수가 없어서 그냥 라이트 들고 아파트 주위를 순찰다녀왔습니다 다른 메뉴엣과 밝기를 비교해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납땜기 빌려주신 사우스포 선배님 감사합니다 ^^
납땜기는 삼계 미뉴엣 3인방(산타모, 무사겨미) 작업 끝나고 돌려드리겠습니다 비 그치면 왈바 공구 중인 P4엘이디 라이트와 비교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