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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셔야 합니다

hongcop2003.04.25 01:22조회 수 4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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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정도 스피너지휠을 사용했었읍니다
지금은 스핀휠을 사용하고 있고요

제생각에는 카본이나 폴리카보네이트나 알미늄,티타늄등의
소재들은 도구로써의 장단점들이 있고 그 선택은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장점이라 부르는것들이 결국 단점이 되어버릴때도 있고요
정말로 어떤 특정의 소재를 사용하고십다면
그것의 단점도 숙지하고 보완해서 조심해야겠지요

스피너지휠의 경우 장점이 참 많습니다
정말로 탄력이 느껴지는 소재입니다. 급격한 코너를 돌때나
속도를 올리기위해 페들링을 가속할때 타 휠셋에선
느낄수 없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 . . . 그 가뿐한 가속력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군요 . . .
정비할때도 걸래로 쓰~윽 한번 딱아주면 그만이고 . . .
뽀다구도 나지요 . . . 멋진 휠입니다.

이런점 때문에 그 비싼 전용튜브를 사용하고
확장취구관을 구해 공기를 주입해야 하며 혹시나 실오라기
하나 터진게 없나, 크랙간곳은 없나 노심초사 정비를
잘 해주어야하고요 . . . 뭐 그리 쉽게 깨지진 않습니다 만.

림이 잘 먹지는 않지만 한번 잘못해서 먹게되면 말 그대로
. . . 방뻡이 없읍니다. . .없고요 . . . 샾에서 본 틈새는
아마 심한 충격으로 알미늄소재의 림과 그 위의 카본사이의
균열이 간것일 겁니다.

그당시 저는 XT브레이크였는데 원래 빽빽이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제동시에 소음이 심했었읍니다.
하물며 카본휠이었던 스피너지에서는 . . . .
쉽게말해 밤에 동네사람들이 잠에서 모두 깰정도로
심각했었읍니다 . . .   그래서 거금을 들여 XTR로 바꾸었지요
. . . 자전거나라에서 . . . 10분뒤 집앞에서 한번 탔는데
역시나 동네사람들이 모두 잠에서 깨더군요 . . . .
모 싸이트에서 스피너지에 디스크달고 타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제 눈으로 실제로 본적은 없고요 . . . .
더군다나 출퇴근때 서강대교를 건넜었는데 바람이라도
심하게 부는날이면 두손놓고 타는것은 꿈도 못꿈니다 . .
물론 지금의 스핀휠도 이런점에서는 마찮가지구요 . . .

어차피 스피너지휠셋이 MTB용으로 개발된게 아니라
On Road Cycle용으로 개발된걸 MTB용으로 사용하다보니
강도의 신뢰성이나 급격한 코너시에 바퀴의 탄성이 좋아
살짝 비틀리면서 림브레이크와의 마찰등 . . .
여러가지 신경쓰이는점이 있읍니다

하지만 장점은 분명히 느끼실겁니다 . . . 좋긴 해여 . . .

스핀이라고 해도 장단점이 있기는 마찮가지고요 . . .
또 여러가지 타는사람의 라이딩습관에 의해 평판이
달라질수도 있고 . . .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격에서보면 좀 비싼것 같네요. 2,3년 전만해도 2~3년쓴게
50~60이었거든요 . . . 상태 괜찮은걸루 . . .

꼭 사용해보고 싶다면 상태 좋은걸루 제값주고 써보시는게
정신건강/육체건강을 위해 좋을것 같습니다 . . .

두서없는 글인데 도움이 될지모르겠네요
그럼 몸조심하며 타십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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