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라하고? 여기선 '막론'하고가 맞습니다. '아닐 막', '논할 논', 즉 '논하지 않고'라는 뜻이죠. 아마도 '망라'라는 단어와 헷갈리셨나 보네요. 총망라... 모두 모아 늘어놓다....

그리고, '종류를 마다하고'도 틀렸습니다. '마다하지 않고'가 맞는 표현이겠죠.

하나만 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잘 틀리는 맞춤법이 있는데요, '문안하다'라고 쓰는 경우입니다. 저 정도면 무난해.... 이럴 때 '문안'을 쓰더라고요. '문안'은 안부를 묻는다는 뜻이죠. '없을 무', '어려울 난', 무난하다가 맞는 표현이죠.

죄송하네요. 창피 주려는 게 아니라, 직업 의식이 발동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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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페달 종류를 마다하고 구합니다.
>
>고급기종은 사양하구요...비싸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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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알루미늄이나 시마노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구입 희망가격은 3만원 안이며, 페달이 흠이 많을지언정 작동은 해야겠죠?
>
>그리고 클릿은 꼭!!!! 있어야 합니다.
>
>집에 노는 페달 있으면 연락바랍니다.
>
>추석전까지 구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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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095-7416 (전화 낮에는 거의 못 받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에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