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탑승자에게 우리나라도 꽤 오래전부터 무조건 헬멧을 착용하도록 법적으로 규정시키고있다.꼭 법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헬멧은 그 어떤 장비보다도 물리적으로 머리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기에 안전의식이 있는 탑승자라면, 헬멧을 구입하기전 아주 신중하게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구입해야만 한다..
헬멧은 종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소위 Jet Helmet이라고 불리는 헬멧의 앞 부분이 오픈된 것과, 턱 부분까지 커버하는Fullface Helmet이 있다.
구조상 당연히 Jet Helmet은 시원한 감은 있으나 보호안경을 따로 착용해야 하고, 우천시에나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단점이 없을 수 없으며, 얼굴부분과 특히 턱 부분의 안정성에 결정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는 달리 Fullface Helmet는 조금 답답한 감(특히 여름철)은 없지 않으나, 안전을 위해서는 권장할 만하다,

종류를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헬멧을 고를 때 머리에 너무 꽉 끼는 것은 피해야 하며,헬멧 안에도 공기 순환이 잘 되야 한다. 또 헬멧을 반 영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헬멧 종류과 사용정도에 따라 다
르겠지만, 위생적인 이유와 안전의 이유 (특히 사고가 나면, 내장재의 충격흡수 능력의 저하 때문이라도 무조건 바꿔줘야 한다)로 최소한 몇 년에 한번은 바꾸어 줘야 한다.



스팅wrote:
:가격이 좀 비싸지만 기능면에서만 본다면 DH용으로 혹 쓸 수도 있겠죠.
:페인팅이라도 새로 한다면 또다른 멋진 헬멧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수고와 비용까지 감당할 수 있다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