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두분의 입장에서 이해는합니다.
사시는분은 예약을했음에도 다른분께 양도된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이실
테고 파신분은 금전적인 문제와 다른 물건도 처리해야하니 모두 적정가에 구매하시겠다는 분께양도하셨겠지요.
하지판 팔아요님.
O-O님께서는 라이트를 8만원이라할 때도 구매의사를 밝히셨고 9만원으로 올렸을때도 예약을하셨습니다.
그리고 On-Line상으로 뿐아니라 님과 통화까지된 상태라면 O-O님께
양도함이 옳다고생각합니다.
만약 일괄구매하신분께 양도할 의사셨다면 그분께 먼저 예약된 분이
계시니 상의 후 알려드리겠노라고 말씀하시고 O-O님과 협의 후
양도하셨어야 하는게 도리아닐까요?
예로 이런일이있습니다.
자동차에는 엔진각자라는 것이있습니다.
그런데 년말이되면 각자가 미리 다음해것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가끔 전년도 각자의 차를 할인해서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만원범위에서 할인해주고 팔라고 했을 때 어떤분이 구매를 하겠다고
예약을 하셨는데 다른분이 50만원만 할인해서 사겠다고해서 다른분께
팔았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팔아요님이 먼저 예약한 분이라고 생각할 때 어떻습니까?
전화를 시도하셨다지만 결과는 없었지않습니까?
또한, 그러한 문제로 직거래를 원했다는 것도 말씀이시지 O-O님께
직거래가 아니니 취소할 수도있다고 한것이 아니지않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팔아요님께서는 O-O님께 사과하는 것 이외의 말씀이
없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팔아요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마음으로 원만하게 마음을 정리하시라는 것이지요.

O-O님.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님의 심정도 이해는합니다.
하지만 On-Line상에서 이루어진 거래고 또한 가격이 신품일 경우 처럼
정해진 것이없으니 가격은 잘못 판단되어 수정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일이 없어야하겠지만요.
또한 제가 보기에 팔아요님은 자전거를 전체적으로 접을 생각으로
판매하시는 것 같은데 2개의 물건이 남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잘 팔리지 않는데 2개를 모두 구입하시겠다는 분이 나타나
셨습니다.
욕심이 생기지않겠습니까?
전화로 취소하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소 무리가있었지하고 생각하십시요.
그렇다고 이렇게 공공의 게시판에 인민재판식의 글을 올리심은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의 대화로 사과하고 좋게마무리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더 이상 소모적인 언성없이 두분이 마음을 정리하셔서 평상심으로
돌아가시는게 서로를 위해 도움이 될 듯하여 한 말씀 건방을 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