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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7 10:20조회 수 2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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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의 아니게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것은 전화상으로도 말씀드렸듯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치 제가 큰 죄인이나 된 것 처럼 이런 식의 글을 남기시는 것또한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전. "돈이 필요해서 판다"라는 제 심정을 글로 올렸습니다.





인터넷 상거래... 믿음을 갖고 하는 것이...

= 인터넷 상거래 믿음을 갖고 하는 것이.. 님 말씀이 백번 천번 옳습니다. 믿음이 중요하죠.. 전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될 수 있으면 직거래를 한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라이트와 볼보 저지는 직거래를 하지 못햇지만... 예나 지금이나 직거래가 쌍방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바른 상거래를 위해 저에게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을 올려 봅니다.

어제(4.15)왈바에 "두 시간 남짓 사용한 프로라이트 충전식 쌍라이트가 8만원에 판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두시간 남짓이란 이야기는 어떤것이 기준인가요? 제 글인가요? 아니면.. 저와의 전화통화 내용이 기준인가요?  제가 말씀드렸을 텐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양심적으로 30분 남짓이라고.. 실제 베터리 충전도 없었노라고..)

16만원에 구입하셨는데 8만원에 파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일한 라이트를 판매하는 싸이트에 확인한 결과 17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 정보도 제가 님께 드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델명을 정확히 모르노라고.. 하지만 한양mtb에 가면 갖은게 있는데.. 베터리가 색이 틀리다고...)

나름대로 저렴하다는 생각에 구입의사와 함께 메일을 보내고 제 전화 번호도 남겼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없었죠.
(님께서 보내신 메일 올릴까요? 메일 왔었습니다. 01시 경에.. 전 03시경에 답멜 드렸습니다. 님이.. 김sh 님이라면... 분명 드렸습니다. )

하루가 지나 궁금한 마음에 다시 중고시장을 확인한 결과 가격이 9만원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죄송..8만원은.. 넘... 그래서.. 죄송합니다.)" 글과 함께..., 혼자 생각에 본인이 너무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고 생각하고는 다시 구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네. 맞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16만원정도에 구입을 했다고 생각했고, 실제 사용기간은 30분 남짓이고.. 8만원은 정말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전화 번호가 남겨져 있고 찜만 하지말고 직접 연락을 달라는 글이 있어 전화를 했죠. 제가 구입하겠노라구요. 상태에 대해서 여쭙고, 어디냐구 물었습니다. 용인이시라고 하더군요. 마침 제가 양지에 갈 일이 있어 제가 찾아 가면 약간의 가격절충이 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처음은 거절을 하셨지만 이야기가 잘 되어 5000원의 절충이 있었습니다.
(거절이란 표현을 하셨는데... 거래에 있어서 거절이라 함은 "no"를 말하는 것입니다. 님께서의 절충의견에 곤란한 어조로...  "절충을 원하시면 얼마를..."라고 했습니다. 님께선 "5천원...." 전 1만원 정도의 절충을 말씀하시는듯 지래짐작하여 곤란해 했지만.. 그것이 거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선뜩 절충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제가 거길 가서 거래를 하려면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저 나름대로 시간 조정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저 자신에 대한 역락처를 남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 남긴 전번은 계약이 성사가 되었기에 지웠죠.) 다시 리뿔을 달고 제 메일 주소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잠시 일을 본 후에 사무실에 들렸습니다. 혹시나 싶어 메일을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글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 전화주셔서... 라이트 예약이 되었지만..... 다른분께서 볼보 져지와 라이트를 일괄 구입하겠다고 하셔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네. 일단 제가 라이트를 싸게 내놓았다는 정황 설명이 아닌가 싶은데 지금까지 제게 전화 주신 분들 중에는 라이트관련해서 10여통, 헬맷 두통, 장갑 두통 정도에 샵소개해주신 분께서.. 두세통, 잔차 조립할때 계시던 분께서 한통을 주셨습니다. 전 이렇게 많은 전화가 오리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전화는 많았지만.. 실제 사겠다고 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다시 전화주겠다 라든가...하는 전화는 많았죠.. 저도 예약이 되어 있다거나 팔았다고 하는 식으로 거절을 했습니다. 또 님께서 기분나빠하는 것은 전화로도 설명 드렸듯이... 제겐 님께 연락드릴수 있는 방법이 메일 밖엔 없었습니다. 물론 전화도 해봤지만.. 다른 분들 전화더군요... 제 사정이 한자리에서 님 전화번호 찾아서 연락할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사무실을 나오면서 급하게 메일을 드린겁니다. 이상황은 분명 오후에 전화로 설명을 드렸을텐데요...... )



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구두상으로 예약을 하였지만 서로의 믿음을 가지고 시간 약속까지 다 했는데..., 나하고는 한 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다니... 이건 바른 상거래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여러 말씀을 하시더군요.
대략 요약하면 이런 것입니다.
-. 너무 싼 가격에 내 놓았다. 같은 모델이지만 나중에 확인하니 밧데리가 다른 것이더라.
(같은 모델이 아닙니다. 어찌되었던 제 불찰이나 전 악세사리 구입시 여러개를 한번에 구입해서 어느것이 얼마, 어느것이 얼마라는 것을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믿고 사는 스타일 입니다. 일일히 이건 얼마고, 이건 얼마죠? 그래서 얼마가 되는 겁니까? 라는 스타일 아닙니다. 분명 다른 제품입니다. 제가 제품모델을 잘 모르는 것은 님이 더 잘아실겁니다. 한양mtb에 있는데.. 베터리 색이 틀린것조차 말씀드렸을 겁니다.)

-. 너무 싼 가격에 내 놓으면 상거래 질서가 물란해 질 것 같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
(주변... 맞죠 주변은 주변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 주관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님게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이건 제가 카오디오 할 때도 그렇게 했다고 분명 말씀 드렸는데요...)

-. 일괄 구입을 한다는 분이 있었다.
(네, 저지와 라이트 일괄 해서 구입한다고 하셨습니다. 라이트는 무쟈게 전화 오지만.. 저지는 전화가 안오기 때문에.. 전 혹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분과 협의한 가격이 16만원이다.(네. 그분은 선뜻 그렇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 연락을 하려 했지만 너무 많은 전번이 찍혀서 연락을 못했다.
(전화 세통인가 했는데. 다른 분들이었습니다. 전 사무실을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구요... 그런 상황에서 메일을 보내드리는 것이 그나마 예의이고 혹이나 님께서 헛걸음 하시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가격을 떠나서 제가 먼저 예약을 했고(본인께서 예약만하지 말고 연락해서 거래를 하자고 글까지 남긴터라..) 믿고 있었는데 황당하더군요.
(이점은 분명 제가 몇번이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님께 연락을 드리지 못한 이유를 전화상으로도 말씀 드렸고, 위에도 남겨 있습니다.)
저하고는 상의 한 마디 없이 말입니다. 만약 제가 그분의 메일을 확인하지 못하고 용인까지 갔더라면... 아마 무척 화가 났겠지요...
(네.. 그랬겠죠.. 그럼 전 더 님께 죄송했을 겁니다. 하지만.. 님께서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은 것도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분은 다시 저에게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오셨습니다. 정 그러시다면 님께서 먼저 예약을 했고, (이럴 때만 먼저 예약한 것이 통하는 군요.) 제가 죄송하니까 16만을 다 주실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만 화가 나더군요.
(이점은..  좀 어이 없네요. 전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을.. 님께서 아셨을 텐데요... 그정도 의미도 캣치를 못하셨다니.... 전 "제가 모델이나 가격을 잘 못 알고 거래를 하려한점이나 님과의 약속을 파기한점은 몇번이고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다.. 고요.. 그러나 제 실수이긴 하지만... 가격이 그런데... 그 가격에 드릴수는 없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을 사신다는분께서 선뜻 그렇게 가격에 동의 하셨습니다. 님이라면... 그냥 8만5천원에 파시겠습니까?  제 의도는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님이 원하는 가격대완 맞지 않습니다"라는 뜻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화가 난 이유는 두가지 때문입니다. 하나는 그렇다면 통장번호까지 일러주신 그분에게는 이제 다시 뭐라 이야기를 하려 하는가? 그분은 또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 하는 것과, 돈 몇 만원에 이럴 수도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그분과 가격 협상을 해서 그것을 구입한다면 그분은... 또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그래 제가 이렇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정황에 대해서 제가 왈바에 리쁠을 달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그랬더니 그분이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라구요. 그럼 본인도 그에 따라 다시 리뿔을 올리겠다구요.
(네. 분명히 그랬습니다. 자꾸 같은말 하는데요.. 전 님께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몇번이고 사과를 했습니다. 상황 설명도 장황할 정도로.. 드렸구요... 전화상으로 들리는 연세로 봐서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나오시니.. 저도 황당하더군요.... 그렇다고 님께서 제게 사기를 당한 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겁니까?  네.. 말 나왔으니 말씀드리죠.. 인터넷 중고거래라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던 돈이 오가는 곳입니다. 파는이는 좀더 비싼 가격에, 사는 이는 좀더 싼 가격에 제품 구입하고 싶은건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모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제 불찰이 있었다 치더라도.. 제 상황에선 님께 할 수 있는 만큼 했다고 봅니다. 또한. 그러헤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도 누차 말씀 드렸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황당할 수밖에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님께 미안한 마음이야 분명히 있으나 파는이와 사는이의 심리적인 요인은 불변이며, 제가 님께 미안한 거야 사실이나... 분명 상황 설명과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는 겁니다.
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을 원하기 때문인가요? 옳바른 중고 인터넷 상거래를 위한 건가요?  제가 님의 돈을 받고 물건을 안보냈습니까? 아니면... 말하던 것고 다른 물건을 보냈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몇년 쓴 것을 30분 썼다고 거짓 선전을 했습니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이라도 모든 물건들 제가 안판다고 하면.. 안파는 겁니다. 그게 상거래 입니다. 님이든 누구는 제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 제가 물건을 넘겨드리지 않았으면.. 그건 거래가 성립되지 않은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물론 매너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냉정히 제 말에 의의를 달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계약금을 제가 받았다면.. 세배의 위약금을 물어야 겠죠....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제가 이런 글을 상세하게 올리는 이유는
서로 믿음을 갖고 상거래를 하자는 것입니다.
산다고 했다가 아무 연락 없이 오지 않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전 님게 연락할수 있는 방법 모두를 해봤습니다.)


파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 나쁘고 불쾌합니다.
또 판다고 했다가 더 가격을 준다는 것 때문에 계약을 취소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사는 입장에서 역시 기분 나쁘고 불쾌합니다.
또 어떤 분은 이곳에 경매를 하는 장소도 아닌데 마치 경매를 하는 것인양, 많은 가격을 제시하는 분한테 자신의 물건을 팔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이 역시 기분 나쁩니다. 차라리 경매라는 꼬리표를 달면 기분이라도 나쁘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여기 왈바 장터, 우리 동호인들에게 더 없는 정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곳에 활성화가 된 까닭에 자전거 용품 가격의 거품이 제거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왈바 장터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누구를 비방하거나 욕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본인에게 허락을 받아 굳이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신이 팔고자 하는 물건을 올릴 때도 신중하게 시장 조사를 하고 올리고, 살 때도 신중하게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불쾌한 마음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이 장터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수 백만원 벌자고 이 장터를 이용하는 것 아니잖습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딩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또 저렴하게 필요한 물건도 구입해서 쓰고...

이 글에 당사자 되시는 님(제가 님의 이름과 전번, 멜 주소를 알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네요.) 앞으로 상거래를 하실 때 더욱더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중고시장과 자유게시판에 이글을 올립니다.
혹 저에게 돌을 던지실 정당한 이유가 있으시면 저에게 돌을 던지셔도 좋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spespem@hanmail.net 입니다.
제 전번은      011-685-9230입니다.
제 대화명은    써클바이써클입니다.(O-O)






마치 님께선 제가 사기꾼인양..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마무리는.. 좋게 말씀하시는군요...

제 이름과 전번 멜 ...... 제 글 읽으신 분중에 제 물건 관심있으신 분은 알기 쉬운 것입니다.

그게 이 일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제가 말씀 드렸지요?

샵 사장님과 소개시켜주신 분께 죄송한 마음에 실명을 밝히지 못한다고...


자초지종을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제게 돌을 던지십시오

얼마든지

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상거래...


냉정한 겁니다.






제가.. 마치... 제가 거래해선 안되는 인물인냥.. 퍼오셨더군요...

이시간 이후로 전 실명 씁니다.

솔직히... 여기서 저 아시는 분이.. 몇분 계십니다.

그래서.. 실명 안썼습니다.

그분께... 죄송해서요.

하지만... 씁니다.

저.. 죄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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