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쯤에 트랙크님에게서 바가지를 샀소

이름은 지로 supermoto라고 하오.

인터넷에서 이모델 뒤져보지 마시오. 절대 안나온다오

지로 싸이트에도 안나온다오. 외국에 자전거 리뷰싸이트에 리뷰는 많이 나온다오.

원한다면 해석해서 올릴 의향도 있소.

단종되었소.

살때 15만원 주고 샀다고 했소.

그분 머리 둘레가 56cm이라 하였소.

나도 줄자로 재어보니 56cm이었소. 너무나 기뻣소

5만 5천원 달라 하였소. 5천원 깍아 달라 하였소.

결국 5만2천원에 합의 봤소.

너무나도 큰 기대로 기다렸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내머리에 들어가지 않았소. 머리 뒤쪽 양옆이 걸렸소.

어릴때 배개 안배고 자던것이 이제야 효과를 발휘하는구나 생각했소.

그렇소 본햏 머리뒷꼭지 절벽이오.

생각하였소. 나는 바가지 만은 점포에가서 사야겠구나.

빨리 팔고 새것 사려고 하였소. 왈바에 올렸소.

메일은 많이 왔소. 전화도 왔소.

모두 같은 말을 하였소. 사진 없냐고.

없소. 스케너는 있소. 화이바도 스켄이 될까. 불가능해 보였소.

딸려온 설명서에 허접한 그림 스켄할까도 생각했소.

참았소.

아날로그 카메라로 찍어서 현상해서 스켄할까도 생각했소.

참았소.

바가지 한번 팔아보기 위해 26만원이나 주고 디카 샀소.

드디어 사진 올리오.

두번째 화일은 여러 각도에서 찍은 것이오.

지로 바가지 달리시오.

기달리겠소.

053-752-6806

midi95@orgio.net

본햏 이늠 전병삼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