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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딴지 같은데요.. 하하하

폴9112003.02.19 11:01조회 수 4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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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리라기 보다는 "신품판매" 로 하시는게...
>그 이유는 매장정리라 하면 정리의 의미는 문을닫기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의미일것 같아서요...

안녕 하세요..아들 녀석 때문에 이제서야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사람 입니다..이젠 아들 녀석 보다도 제가 더 미쳐있는 셈이 되어 버렸죠.. ^^

용품 글을 올리기 전에 운영자님께도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물품의 주인은 제가 올린 용품을 처분 하시려 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2 달여를 졸랐죠..이유는 여기 와일드 바이크 사이트를 알고난후 참 많은걸 알고 배웠습니다..그리하여  진정 메니아들이 필요한게 뭔가를 조금 알게되었구요..제 생각이었지만..이렇게 숨겨져 있는 물품들을 차라리 구입 원가는 안 되더라도..아깝지만..내 놓으신게 어떻습니까..? 라구요.. ^^

만약 비싸다고 생각이 되신다면..아니  필요한 물건이 있으시다면 직접 전화를 한번 해 보세요..아마도  더 싸게 주실 겁니다.. ^^

그제 인가 처음 물건을 내 놓았을때 어떤분 께서 밤늦게 직접 자전거를 타고 오셨었습니다..(거의 자전거로 출 퇴근을 하시는분요.. ^^)

그분이 물건을 구입 하시는걸 옆에서 지켜 보게 되었었는데요..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긴바지나 반바지..는 더울때와 추울때 입겠구나  하고 생각 했었는데..그분은 바지를 뒤집어 까보며.."패드" 라  하나요..그걸 만지고 잡아 당겨보며..혼자서 게속 중얼 거리시더군요..제가 듣는 바로는.." 음..이것은 참 잘 되 있군요..원단이 어떻구..가죽 패드보다  살이 덜 짖이겨지고..어쩌구...하면서요..^^
생전 초보인 저로선 무슨 말인지..????  계속 지켜 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었습니다..그리고  순간 이나마  참 많은걸 배웠구요..그다음의 저의 행동은요..

저의 경우 거의 일반옷 차림으로 자전거를 탓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타려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듣고는 곧바로 저의 아들녀석의 복장과 저의 복장을 상하/겨울용 /여름용/ 이렇게 총 8벌을 그자리에서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  그 물건사실때 말씀 하시는 분과 저는  그날  주머니가 텅텅 비어 버렸습니다.. ^^ (그 분도 아마 이글 보시면 웃으실 겁니다.. ^^)

글이 길어졌는데요..^^  이렇듯 꼭 필요 하신분은 계실 겁니다..저의 순수한 마음으로 올린 내용 들이니..너그러히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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