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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님 무책임한 답글입니다.

씩씩이아빠2003.04.25 14:52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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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님 말씀대로 자전거샵에서 파는 용품들이

거품이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 역시 남대문에 나가서 배낭을 구입한 것이구요.

물론 제가 칠만원에 구입했지만 흥정을 더하면 육만원대에도

구입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이 정답이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건데 팔구만원정도 하는 물건을

사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길래

글을 올린 것입니다.


느림보님께서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도히터배낭을 흥정하다 관두고서 국산 배낭을

구입하셨다고 하셨잖아요?

아무리 흥정을 잘 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시세가 있는 것인데

무작정 싸게 구입할 수는 없는 것이죠.

왈바에 보면 도히터배낭 구입하신 분들도 제법 계실텐데

다들 얼마정도에 구입했는지 여쭙고 싶군요.

판매가가 12만원짜리를 오만원에 구입한다면

할인율이 거의 60퍼센트에 육박하는데 그정도 까지

싸게 파는 곳이 과연 있을까요?





>저는 남대문 시장에서 도이터 배낭을 흥정하다가
>국산 배낭을 비슷한 값에 샀습니다.
>
>자신이 비싼 값에 샀다고 다른 사람도 그 값 아니면 못살 거라고 짐작하시면 안되죠.
>
>자전거 용품에 거품이 엄청나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
>판매자는 그 값에 배낭을 팔 수 없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훨씬 싼 값에 살 수 있는 배낭을 그냥 사게 되는 구입자는 뭐가 되죠?
>
>또 이 배낭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배낭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알려줄 겸 해서 썼습니다.
>
>남이 올려 놓은 글을 '무책임하다'고 평가하시려면 정확한 근거를 대셔야죠.
>님이 산 값은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님도 비싼 값에 배낭을 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에 불과하죠.
>
>누가 무책임한 건지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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