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새 자전거 (하로 ics 5.0)를 구입해서 자이언트 유콘 17인치를 내놓습니다.

입문용으로 유콘이 좋다고들 하네요.

사실 저도 일주일 전에 24만원에 중고로 구입한 겁니다.

그런데 왜 27만원에 내 놓느냐구요?

사가지고 앞바퀴 허브(허브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휠 전체입니다.)를 데오레로 바꾸고 튜브 그리고 브레이크 와이어 등을 10만원 주고 교체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4만원을 주고 산 셈이네요. 교체할 때만해도 몇년은 더 탈 생각이었는데 결국 적금을 깨서 이 놈을 사고 말았네요. ^.^

파는 분은 03년식이라고 했는데 제가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생활기스가 많은 편이구요. 특히 안장 앞에 프레임 쪽에 기스가 특히 많습니다.

안장도 뒷부분이 약간 찢어진 상태입니다.

오렌지 색이구요. 24단인데 뒷기어의 8단이 잘 안올라갑니다.

며칠 안되지만 한강에서 약 200km 타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잘 나가더군요.

대방동(보라매공원)에서 직거래 하고 싶습니다.

퇴근 후 저녁에나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디카가 없어 올리지 못합니다.

리플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전화번호는 밤에 자는데 전화 올까봐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