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를 보니까 김추자의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약간 혀꼬부라진 발성법으로 유명한 가수였죠. 고짓말이야~~ 고짓말이야~~ 그것은 고짓말~~ 고짓말~~ 흔히들 그러잖아요. 정직한 상거래라고. 상거래는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한 상거래만으로도 이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긴 장사꾼들의 상거래 장소가 아니라 동호인들의 장터로 알고 있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의 장터와는 그 성격이 다르지요. 이문과 손해를 떠나 보다 정직한 거래만으로도 충분히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검색해보니 님께서 내놓으신 물품은 보통의 분들보다 상당히 특이하고 흥미롭군요. 앞으로도 귀추를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