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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판매합니다.

sazzang75002006.07.15 12:56조회 수 127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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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무츠 알리미늄 (조립)
dateBought=조립일자 06.05
productComment=부품은 모두 정품
price=120만원
availableRegion=서울, 경기
returnGood=직거래만
무츠 알루미늄 판매합니다.
정말 판매하기 억울합니다. 어떠한 물건을 이렇게 사랑해 본적이 또 있을 까요.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 판매 합니다.
집사람이 mtb에 대한 반대가 너무 심하네요. 그래도 팔지 않으려고 했으나 아이가 아파서 병원비가 필요합니다. 아빠의 마음이란...
운동하려고 처음 자전거를 미니 벨로로 시작 했다가 푹 빠져서 mtb까지 오게 되었는데 자전거라는 것이 수업료가 많이 들어가더군요. 처음 30만원 때 입문용으로 시작 했다가 몇 번을 바꾸기를 반복하다 보니 결국 조립을 했는데 친척의 도움으로 190만원 수준의 자전거를 140만원정도 들여서 할 수 있었습니다. 말이 조립이지 친척분이 판매하신 자전거의 프레임이 작아 교환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츠 프레임은 희소성과 함께 장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루미늄이라 고가의 제품은 아니나 직접보시면 좋아하실 겁니다. 단 시트 포스트와 안장은 아직 자전거에 걸맞은 수준으로 교체를 못했기 때문에 조금 미흡할 수 는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두 달 정도인데 거의 새것 수준으로 풀 xt버전으로 조립됐습니다.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스팩은 잘 모르겠으나 아는 것만 적어 봤습니다.  

프레임 : moots 알루미늄
서스펜션 :  MANITOU SKAREB SUPER
Shift Lever : Shimano XT  
Front Derailleur : Shimano XT
Rear Derailleur : Shimano XT
Crankset : Shimano XT
BB : Shimano XT
Cassette : Shimano XT (11-32T)
Chain : Shimano HG-93
Pedal : SH-M520  
타이어 : 미쉐린 26 × 1.95
안장 :  Strike TRK
사이즈 : 18인치

너무 아끼는 것이라 네고는 사양하겠습니다. 단 정중한 의견 부탁드리며 주말 동안만 판매합니다. 팔리지 않으면 그냥 타겠습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존제니까요. 참고로 제 키가 184에 79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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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 한대 (by mesaboogi) 팔렸읍니다! 고맙습니다! 엘파마 deore풀셋 (by blue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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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좋다~~~싸이즈가 공개가 안되었습니다.
  • sazzang7500글쓴이
    2006.7.15 1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이즈는 18인치 입니다. 단 제 키가 184인데 작은 것 같습니다..
  • 자녀분 빨리 쾌유되시길 빕니다.
  • 글쎄요. 꼭 보면 안팔리는 자전거들은 마지막에 님의 멘트가 있더군요. 이가격에 팔리지 않으면 그냥 탑니다. 소중하니까요...등등등... 그런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대게 이런 생각이 떠오르죠. 그래 너는 소중한 니꺼 계속 들고 타야 되겠다라는.......딴지 같지만 자녀분이 아파서 빨리 팔아야 할것 같은데 그런 멘트는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죠..안타까워서 쓴소리 합니다.
  • 자건거 촬영을 위해서 하얀색으로 도배 하셨나봐요^^ 검정색 쟌차라 확실히 깔끔하게
    나오네요~~ 좋은 쟌차 쿨한 가격에 나왔네요^^
  • 헛 설마 06년 XT인가요? 그렇다면 프렘 수준 중간이상이라 친다면 대박~!
  • sazzang7500글쓴이
    2006.7.16 00: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름대로 정말 싸게 내놓은 것입니다. 06년식 xt 맞습니다. 그리고 판매 되었습니다. 직접보고 가져가신 분께서 인간적인 면이 많으신 분이여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topeg 님의 충고 감사 합니다. 다음에 판매 할 일이 있을 때에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topeg 가끔은 진실된 사람도 있습니다. 직접 제 자전거를 보셨다면 120만원이 제자전거의 가치로써 얼마나 헐값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우리아이가 27개월인데도 말을 안합니다. 비디오 중후군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이러한 증세에 대해 판명을 받았을때 아버지의 기분이 어떤지 아쉽니까. 아버지로써 멍청해서 아이를 망쳐 놓았다는 생각 이러한 아들을 보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떤지 아십니까. 이러한 아이를 바라보면서 한가롭게 자전거를 타실 부모가 있을까요. 혹 1%의 사람만 진실을 말하더라도 그 1%의 사람을 위해서 조금은 조심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내요. 더불어 아이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빨리 아이가 건강하게 다 나아서 먼 훗날 아빠와 함께 다시 페달을 밟을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아드님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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