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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의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2001.06.25 09:29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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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레임을 사실 분들의 안전을 걱정하신다니 할 말 없네요
이런 물건을 팔려고 내놓은 제가 잘못한 것인가 봅니다.
더 이상 말을 늘어놔 봐야 변명만 될 것 같군요.
그렇지만........그래도 뭔가 억울해서........끝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처음 리플을 달아주신 분이 백번 옳다고 표현하셨는데 그게 과연 백번 옳은 글인가요?
저는 매물에 하자가 있다는걸 미리 밝히고 가격도 그에따라 적당히 낮추어서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결국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합의에 의해 정해지는 것인데 (대게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보다 더 낮게)왜 제 삼자가 가격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지가 솔직히 화납니다.
제가 황당하게 비싼 가격을 제시한 것도 아닌데 산에서 타기 위험하니 가격을 더 낮추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화가나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었나봅니다.
그리고 약간 눌려들어간 자국이 있다고 해서 그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딪혔던 것까지 일일히 기록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까지 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충격에 의해 약간 눌려들어간 자국이 있다고 표현하는 정도면 족하지 않나요?
중요한 것은 제가 미세한 하자를 알리고 그에따라 가격도 더 낮게 조절해서 올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제삼자들이 이 프레임에 대해 보지 않아도 다 아는 것처럼 왈가왈부 하는게 기분나쁠 뿐입니다.
크로몰리는 인장강도가 더 강하기 때문에 알미늄처럼 충격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거나 깨지거나 구멍이 나버리는 소재도 아닌데 약간 눌려들어갔다고 위험하다고 하시다니.......
물론 상태가 아주 완벽하게 깨끗한 프레임보다야 스트레스에 약하겠지만 이정도면 아무리 험악하게 라이딩을 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아무 이상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떳떳하게 팔려고 내놓은 것이구요.
진짜 훈수를 둬야될 상황에서만 훈수를 두는게 예의입니다.
제삼자들은 좀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자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올렸던 모든 글들을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실수로 비밀번호를 적지 않아서 지울수가 없네요.
판매를 하더라도 다른 사이트에다 올려서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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