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소비자가가격이 백만원을 육박하는 프레임이란 전제하에서 쓰는 글입니다.
제 생각에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백만원대의 프레임 제작이 약간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외국산 제품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서 비슷한 공장에서 제조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대게의 외산 유명메이커 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축적된 데이터량과 많은 실험과 연구의 절대량에서 차이가 있는것이지 재료비나 가공비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않고 또 외관상으로는 외제의 외관과 비슷하며 무게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하기까지한 복합 튜빙에비해서 울트라라이트라는 초경량 소재의 사용으로 가볍다는 느낌까지 들게합니다.
비록 지오메트리구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본것들이 붙어있어 일관성이 떨어지게 보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편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외산프레임보다 좋다라고 말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저 비슷한 수준이다. 괜찮다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별 차이나지 않아보이는 경험의 차이때문입니다.
외산 프레임중 소비자가격이 백만원쯤 하는 고가의 프레임은 바다건너오기전까지 그리 비싼편이 아닙니다. 한 60%쯤 하지요. 세금붙고 또 수입수량이 한정될수밖에 없다보니 운송료가 많이들고 또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거치면서 우리의 협소한 시장사정상 가격은 수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잡비용에의해서 가격이 부풀려진 외산 프레임의 가격과 국산 프레임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서야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제 생각에 이 프레임에 붙은 가격딱지는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조 원가를 곰곰히 따져봐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할인가 75만원은 그 프레임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고 평가 절하는 당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회사의 자체 지오메트리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서 이 제품을 완성하여 프로의 테스트를 걸치고 장단점을 보완하여 시장에 나왔더라면 소비자가 100만원은 그리 비싼가격은 아닐것입니다. 또 많이 팔릴것이고요 또 사람들은 자기 몸에 맞느니 안맞느니 하면서 이프레임을 선택의 범주에 넣게 될것입니다. 그때도 외산프레임을 쓰는사람이 적지는 않겠지만 지금 처럼 절대적인 수를 차지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끝으로 외산 프레임중에서도 타사의 제품을 모방한 프레임은 그 가격이 5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군을 생산하는 대만 공장에서 만든 프레임은 35만원선에서 새 물건을 구입할수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첼로가 그 제품들보다 어떠한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신할수 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malbalgub5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좀,낯 뜨거운 말이지만 저도 외국 제품을 쓰고 있지요.
:
: 그러나 김현님 말씀처럼 저도 동감 입니다.
:
: 왜? 국산에 대한 평가가 절하 되었을까요?
:
: 아마 나 부터 외제를 선호하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겠지요.
:
: 무조건 외제면 좋다 하는 막연한 생각.....
:
: 어렸을적에 어른들이 하던 말이 생각 나는군요.
:
: "미제는 똥도 좋다"
: 라는 말이 유행할때가 있었습니다.
:
: 나 부터 각성하고 자중해야 하는데........
:
:
:
:
:
:
:
:
:
: 김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이스턴에서 파이프를 수입.. 생산은 첼로에서 한것이 맞을겁니다.
: : 말만 첼로 생산이지.. 다 다른곳에서 도색, 열처리, 용접등을 해온것일거구요..
: : 그런데 왜들 그리 국산제품에 대해서들 신뢰들을 안하시는지 모르겠읍니다. 수입품이 왜 비싼지 아시지들 않나요? 관세+운송료+보관료+기타등등의 물류및 유지비용때문에 결국 수입품은 비싸질수 밖에 없읍니다.
: : 즉 그쪽의 소비자 가격이 많게는 국내의 딜러들 유통가격이 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외국의 회사들도 다 알루미늄 파이프 사다가 용접하고 도색하고 합니다. 재료도 같고, 용접 및 도색도 대만의 어느곳에선가 하고 있읍니다. 첼로던, 지티던, 트렉이던(고가제품 제외)...
: : 그럼 지오메트리가 차이가 난다구요? 회사마다 다 틀립니다. 첼로에서 만드는것이 어디것을 모방한것인지, 아니면 자기내덜 데이타를 근거로 만든것인지는 잘모르겠으나(아마도 전자로 추정됨) 그 지오메트리가 편하신분도 있을겝니다. 자기한테 맞지 않는다고 싸구려 내지 나쁜것으로 품평을 하기에는 조금 성급한 판단이 아닐런지요...
: : 걍 요즘 국산제품덜을 너무 평가절하 하시길래 답답해서 한마디 썼읍니당..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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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가격이 백만원을 육박하는 프레임이란 전제하에서 쓰는 글입니다.
제 생각에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백만원대의 프레임 제작이 약간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외국산 제품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서 비슷한 공장에서 제조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대게의 외산 유명메이커 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축적된 데이터량과 많은 실험과 연구의 절대량에서 차이가 있는것이지 재료비나 가공비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않고 또 외관상으로는 외제의 외관과 비슷하며 무게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하기까지한 복합 튜빙에비해서 울트라라이트라는 초경량 소재의 사용으로 가볍다는 느낌까지 들게합니다.
비록 지오메트리구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본것들이 붙어있어 일관성이 떨어지게 보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편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외산프레임보다 좋다라고 말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저 비슷한 수준이다. 괜찮다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별 차이나지 않아보이는 경험의 차이때문입니다.
외산 프레임중 소비자가격이 백만원쯤 하는 고가의 프레임은 바다건너오기전까지 그리 비싼편이 아닙니다. 한 60%쯤 하지요. 세금붙고 또 수입수량이 한정될수밖에 없다보니 운송료가 많이들고 또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거치면서 우리의 협소한 시장사정상 가격은 수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잡비용에의해서 가격이 부풀려진 외산 프레임의 가격과 국산 프레임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서야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제 생각에 이 프레임에 붙은 가격딱지는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조 원가를 곰곰히 따져봐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할인가 75만원은 그 프레임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고 평가 절하는 당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회사의 자체 지오메트리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서 이 제품을 완성하여 프로의 테스트를 걸치고 장단점을 보완하여 시장에 나왔더라면 소비자가 100만원은 그리 비싼가격은 아닐것입니다. 또 많이 팔릴것이고요 또 사람들은 자기 몸에 맞느니 안맞느니 하면서 이프레임을 선택의 범주에 넣게 될것입니다. 그때도 외산프레임을 쓰는사람이 적지는 않겠지만 지금 처럼 절대적인 수를 차지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끝으로 외산 프레임중에서도 타사의 제품을 모방한 프레임은 그 가격이 5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군을 생산하는 대만 공장에서 만든 프레임은 35만원선에서 새 물건을 구입할수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첼로가 그 제품들보다 어떠한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신할수 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malbalgub5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좀,낯 뜨거운 말이지만 저도 외국 제품을 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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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김현님 말씀처럼 저도 동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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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국산에 대한 평가가 절하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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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나 부터 외제를 선호하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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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외제면 좋다 하는 막연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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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적에 어른들이 하던 말이 생각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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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는 똥도 좋다"
: 라는 말이 유행할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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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부터 각성하고 자중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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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이스턴에서 파이프를 수입.. 생산은 첼로에서 한것이 맞을겁니다.
: : 말만 첼로 생산이지.. 다 다른곳에서 도색, 열처리, 용접등을 해온것일거구요..
: : 그런데 왜들 그리 국산제품에 대해서들 신뢰들을 안하시는지 모르겠읍니다. 수입품이 왜 비싼지 아시지들 않나요? 관세+운송료+보관료+기타등등의 물류및 유지비용때문에 결국 수입품은 비싸질수 밖에 없읍니다.
: : 즉 그쪽의 소비자 가격이 많게는 국내의 딜러들 유통가격이 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외국의 회사들도 다 알루미늄 파이프 사다가 용접하고 도색하고 합니다. 재료도 같고, 용접 및 도색도 대만의 어느곳에선가 하고 있읍니다. 첼로던, 지티던, 트렉이던(고가제품 제외)...
: : 그럼 지오메트리가 차이가 난다구요? 회사마다 다 틀립니다. 첼로에서 만드는것이 어디것을 모방한것인지, 아니면 자기내덜 데이타를 근거로 만든것인지는 잘모르겠으나(아마도 전자로 추정됨) 그 지오메트리가 편하신분도 있을겝니다. 자기한테 맞지 않는다고 싸구려 내지 나쁜것으로 품평을 하기에는 조금 성급한 판단이 아닐런지요...
: : 걍 요즘 국산제품덜을 너무 평가절하 하시길래 답답해서 한마디 썼읍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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