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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답답하시군요.

........2002.01.03 00:28조회 수 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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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답글에선 인신공격적이거나 야유 섞인  말씀을 삼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첫번째 글이 몇몇 분의 오해를
산 것 같군요. 사과 드립니다. 글 쓰는 것이 워낙 미천하다 보니
제 생각을 잘못 전한 듯 싶군요. 그 외국인이 자기 주장 대신 사과부터
했더라면 게시판이 조용했을 테고 저 역시 이런 글 쓰느라 고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니 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글이 논리적이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 글 어디에도
님에 대한 직접적인 야유나 인신공격을 한적이 없는데도 님께서는
제 글의 일부를 인용하여 직접적으로 야유를 보내신 것은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앞으론 좀더 신중하게 글을 쓰도록
하겟습니다. 만일 제글에 논리적 모순이 있다면 반박해 주십시오.
하지만 야유나 조롱은 인신 공격은 사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하신 내용은 정말이지 저로선 어의가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내용은 다른 사람의 잘못된 점을 비판할 때
피해야 할 자세를 강조하고자 처음에 그런 얘기를 쓴 것인데
이걸 여러분을 비난하려는 의도로 파악하셨다니 어찌되었건
제 글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 사과드립니다..

잘 보십시오.
[[당신들 정말 유치하군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한국이 세계속에서 아직도
문화시민의 대접을 못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댁들 나이를 짐작해 보건데 아직 철이 들 든 초등학생정도로
생각이 드내요.]

자 제가 위와 같이 여러분에게 말을 한다면 여러분의 기분이
어떠실까요?

생전 얼굴 한번 보지 않은 사람을 단지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익명의 하소연 또는 주장의 글을 읽고 그 사람을
그것도 한국문화와 말에 서툰 외국인에게 사실의 개연성을
정확히 알지도 못한채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그를 비난하고
그 사람의 모든 권리(즉 이 게시판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행위를 포함)
를 제약하고 방해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일까요?]

첫 세 문장에 인용부호를 넣고 [이러한 문구는 타인에게 모욕적인 글이
될지언정 비판의 글은 아니다] 라는 의미로 적어 놓은 것이지 정말
다른 뜻이 없다는 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단 님이 제 바로 윗글에 쓰셨던 것과 그 위에 글은 지양해야할 표현이
있었음을 인정하시고 삼가해 주시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이 글 이후론 저도 답글을 달지않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아궁~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님에 글에 더이상 답글은 달지않겠습니다.
: (여긴 한번시작하면 끝이없죠)
: 버디(이영인)님...
: "인신공격과 논리전개의 차이점을 모르시나요?"라고 쓰셨는데...
: 그럼 님의글이 논리있는전개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어제,오늘. 특히 어제 첨올리신글을 잘~읽어보시죠...
: 제글에 님께서답글차원으로 올리신그런개념이 아닌 님이
: 논리있게 쓰셨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 부분부분 논리있게(?) 쓰셨지만
: 어찌보면 두사람중에 한사람을 편애하는것처럼 보이는군요.
:
: 그리고 님이 첨올리신글중 마지막부분에 한마디 더하죠...
: 그케나다 영어강사가 한국에 와서 케나다 망신시킨다는 생각은 않해
: 보셨나요?
: 어찌 우리가 나라망신시킨다는 그런개념으로만 논리전개(?)를 하시는지요?
: 외국인이라면 모든지 "OK!" 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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