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파이프를 손으로 쳐 보면 아주 고음이 들리는 것은
  고음 영역대(전문적인 말로 고주파수)의 진동을 잘 없애
  준다는 것이고, 싸구려 알루미늄 프레임의 둔탁한 소리는
  낮은 주파수 영역대의 진동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
  낮은 주파수는 쇼바에서 해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에서의 진동흡수율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이 근거가 있는 건가요? 절대 따지려는 게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서...
프레임을 두드렸을때 나는 소리는 아주아주 고음(10KHz이상?) 정도일테고 지면과 닫는 타이어는 고무라 아무리 높은 주파수로 두드려도 그정도가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지면의 잔진동을 프레임의 주파수 특성으로 흡수해 버린다는 설명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뭘 몰라서 이러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틀렸으면 지적해 주세요~ ^^;

그리고 제 생각에 프레임의 탄력이 좋다는 것은, 강도가 우수한 합금을 사용한 프레임의 경우(크롬몰리,마그네슘,등등) 프레임을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라이딩시 이느정도 프레임이 탄력적으로 휘어져도 허용되는 한계가 다른 여타금속을 사용한 프레임 보다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얇아서 두드리면 고음이 나는거죠...) 아닌가용? ^^;

알루미늄경우에 둔탁한 소리가 나는것은 크롬몰리나 마그네슘보다 두껍기 때문이죠. 더블버티드 한 제품들은 부위마다 소리가 다른걸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mtb초보자가 뭣도 모르지만... 그냥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틀렸더라도 욕하지는 마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