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맨님께서 말씀하신건 그다지 상관이 없는 이야기 같네요.
증폭... 이라...
에너지는 사용하면 원래 상태를 잃고 어디론가 갑니다.
증폭된 상태로 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사람한테 오는것도 아니죠 ^^;
공진. 이야기를 하시는 거 보니..
물체의 고유주파수와 외부 주파수가 일치할때 임피던스가 줄어들고
그래서 더욱 더 전달이 잘 되는 현상을 공진, 증폭이라고 말씀 하신 듯 하네요
머. 증폭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원래 전해져 오는 충격의 주파수를 프레임이...
거의 모두 먹어서 프레임이 '운다'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충격에 대해서 프레임이 우는것. 그것이 일어나고 나면
사람에게는 그 충격이 오지 않겠지요. 프레임이 다 먹고. 울어버렸으니
주파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잘 느낄수도 없을겁니다.
물론 소리도 알 수 없을테구요.
말씀 드리고 싶은건. 그 주파수의 충격이 ... 프레임을 진동시키는데
사용되어 버리면 결국 사람에게 진동이 오지 않을거다. 하는 말입니다.
전혀 오지 않는 것은 아니겠죠. 사람과 프레임이 닿아 있으니.
하지만 프레임에서 거의 소비하지 않았을 때와
프레임에서 아주 많이 소비하였을 때는 차이가 있을겁니다.
결국은 프레임이 충격을 커버 쳐 주는거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피로도가 줄어 드는 것이구요.
님께서 하신 말씀은...
"쇼바 달린 자전거를 떨어뜨리면 더 잘 튀겠네~" 하는것과.
비슷한 말씀인듯 ^^;
뱀꼬리 :
공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듯 하지만.
공진은 별게 아닙니다. 그냥 그네를 뒤에서 밀어주는것도
그네 탄 사람과 밀어주는 사람의 주파수가 같은거죠.
다르면 그네가 안 밀어지는것과 같은겁니다.
계속 주파수가 손실없이 튕겨서 유체의 사람에게까지 도달하는 것 보다
프레임에서 진동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 ^^;
충분히 이해 하셨겠지만 혹시나 해서 더 적어봅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Tackle-ma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라고, 감히 태클을 걸어봅니다만...
: 술병을 입에 대고 부는 것처럼, 공진하면 그 주파수만 증폭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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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임 파이프를 손으로 쳐 보면 아주 고음이 들리는 것은
: : 고음 영역대(전문적인 말로 고주파수)의 진동을 잘 없애
: : 준다는 것이고, 싸구려 알루미늄 프레임의 둔탁한 소리는
: : 낮은 주파수 영역대의 진동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