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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 이해를...

호빵2003.08.25 01:47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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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오해를 하는 수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아마도 30살이라고 하면 본인이 오해한 것이 3000번은 넘을 것입니다. 더구나 자신과 관련하여 타인이 오해한 것은 더욱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돌이켜 보면, 별 일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다친 것도 아니고, 연인과 헤어진 것도 아니고, 부모가 아프거나 세상을 뜬 것도 아니고, 가족이 고통을 겪은 것도 아닙니다.

돈 몇 만원에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서로 뭔가 잘못 알았거나, 조금 덜 남의 입장을 고려했거나 한 것입니다.

바다산님이나 물리쪼님이나 국j님이나 자판기 커피 한 잔 같이 마시면 허허 하고 웃을 수 있는 일입니다, 충분히...만약 그렇다면, 또 굳이 자판기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지 않더라도 허허 하고 웃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각자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1년 농사를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군입대한 자식을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범람할지도 모를 강물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초라한 서까래로 집의 안위를 걱정하시는 분도 아주 많이 계십니다.

창밖을 한 번 들 보시고 허허 웃어 보세요. 그럼 마음이 평안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그런 이유로 자전거를 탑니다. 그래서...자전거를 타면 '허허'하고 웃을 때처럼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조용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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