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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딴지

느림보2003.10.07 16:57조회 수 6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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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수입상이 카타로그에 내건 값이 320만원
한양 사이트에 20% 할인해서 256만원에 내놨습니다.
이걸 샵에서 현금으로 주고 산다면 대개 30% 할인해주죠.
동네 샵에서 225만원에 주겠다고 합니다.
더구나, 깜박 잊고 적었는지 일부러 뺐는지 모르겠는데
신품에는 톰슨 시트포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 값에 살까, 말까를 망설이던 중에 중고품이 나오니 당연히 기대를 걸고 보죠.
살 마음이 있어서 본 겁니다.
그런데 중고 시장에 내놓은 물건이 샵에서 주겠다는 값보다 비싸서야….

가격은 물건 주인 마음대로라고요?
그렇다면 딴지도 거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여기는 중고 시장입니다.
상인들처럼 이윤을 남기는 곳이 아닙니다.
내가 쓰지 않는 물건 다른 사람이 값있게 쓰게끔
자전거 타는 사람끼리 서로 나누는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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