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아끼며타던 코나 쿨라 디럭스입니다.
미니스프린터랑 같이 갖고 있으려니 이거 뭐 주말용도 아니고 도대체 아침마다 뭘탈까를 고민하는것도 곤욕이고 방구석에서 썩고있는 자전거한테도 미안해서 내놓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레임만 쿨라 디럭스지 부품은 대체로 데오레급과 약간의 LX, XT로 이루어진 난해한 구성입니다. 연식은 좀 됐지만 당시 코나사의 최고급 프레임이었던 스칸디움의 바로 아래등급 프레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샵에서 중고로 구입후 산도 안타고 학교 집만 왔다갔다 하며 타고다녔습니다. 각종 베어링이며 부품이며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구리스도 주입해주고 완전 아끼던 놈이에요;;;
중고틱하지만 하자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키 169cm에 피팅되어 있습니다.
구입 후 여기저기 소소하게 손댄곳이 많아 상세 스펙은 사진으로 찍어 올립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타이어는 세미 로드용입니다. 필요하시면 많이 닳은 깍두기 타이어도 건네드립니다.
프레임에 보이는 흰색 테이프는 세워둘 때 긁히지 말라고 붙여놓은 3M 미끄럼 방지 테이프입니다.
프레임에 약간의 코팅이 벗겨진 곳이 있으나 (쌀알만함) 휘거나 먹거나 그런 곳 없습니다.
휠 역시 이상 없습니다.
다시 추워지기 전에 홍대근처에서 40만원에 직거래 하고 싶네요. 문자메시지 부탁드립니다. 010-사팔칠육-칠공이일
(도저히 택배거래할 능력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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