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96 팀차 스몰(16인치)사이즈 입니다.
09년도 모델의 디자인과 데칼에 반해버려서...오디바이크에 재고로 남아있던 걸 13년12월에 구입했습니다. 새것이긴 하지만 연식때문에 당시 다른 XC 풀샥과 많이 고민했으나, 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xc 풀샥이었습니다. 제 드림카였기도 하구요. 당연히 큰폭의 할인을 받고 구입했지요. 오디 정가는 840만원입니다. 현제 오디벨로에서 546만원에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13년 12월 조립하고 한번 타고, 스키장 갔다가 갈비에 금이가서...2달간 못타고, 최근 3번 탔습니다. 주말만 라이딩 하는 관계로 전체 라이딩 횟수는 5회가 전부이군요.
완차사양으로는 폐달 제외 9키로 나갑니다.
완차에서 업글한 부분 -----
1. 그립쉬프터 - X0 트리거 쉬프터로 교환 - 쉬프터 교환하면서 도미니크 폼 그립으로 교환
2. 안장 SMP 에볼루션으로 교환
3. 싯포스트 엑스퓨전 가변싯프로 교환
4. 폐달 XT 올마폐달 클립 으로 교환
5. 핸들파 - 트루바티브 카본 라이져바로 교환
교환부품들은 모두 새것 사용했습니다.
완차사양은 오디정보 참고하시구요.
간략히 정리하면
구동계 - 풀 XO 27단입니다.(앞드만 x9)
브레이크는 마구라 마르타 SL 이구요.
포크 - 마니또 R7 MRD ->포크가 물건이죠...
크랭크는 FSA 카본
휠셋 - DT240S 허브, 알렉스 XCR 프로 300림 -> 림이 물건입니다. 스칸디움림이며, 단품으로는 수입이 안되는 알렉스림 최상급 림입니다. 말그대로 림무게 300그람 나갑니다. 어찌저찌 구글로 검색해보니 유럽쪽 사이트에서 림 개당 유로로 200~300유로 사이로 가격 나오던데 중고인지 신품인지 그것까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림은 정말 물건입니다.
현재 사양에서도 무게는 10키로하고 100그람 나갑니다.
DT카본 리어샥의 샥감도 일품이구요. 잠그면 하드테일처럼 완전히 잠깁니다.
올마로 갈려고 기변합니다. 풀샥을 좋아하지만 겁이 많아서 XC 풀샥을 오래 타왔는데...
아무래도 올마로 가고싶네요. 이녀석 살때는 관에 같이 들어갈려는 결심으로 샀건만 ㅜㅜ
상태는 머 여러말 하기도 입아프구요. 아직 허브 라쳇소리 길도 안났습니다.햇볕이 쨍한날 사진을 찍었는데 기스처럼 보이는 일렁이는 부분들은 유광으로 처리된 UD 카본이 반사되어 보이는 카본 무늬입니다. 가변싯포의 선이 왔다갔다 하는 싯포 밑부분에 실기스 한두개 있구요 나머지 부분은 99프로 새것과 동일한 상태입니다.
일단 판매보다는 교환 우선으로 합니다.
가급적이면 140미리 26인치, 또는 120미리급 27.5인치...
150미리까지는 생각중입니다.
좋아라 하는 기종은 산타크루즈, 인텐스 칼빈, 마하5.7 등 VPP나 DW 링크 좋아라 하구요, 라피에르 제스티, 스캇 지니어스 700시리즈, 스캇 스파크 700시리즈 까지도 좋습니다. 스페셜은 스텀점퍼가 있겠군요...
가급적 카본이면 좋으나 반드시 카본프렘만을 고집하진 않구요, 부품구성등 여러가지 고려하며 서로 손발 맞춰볼까 합니다.
급히 정리하는게 아니라서, 사실 그럴 필요도 없고 해서 여유있게 교환우선으로 해볼까 합니다.
XC 풀샥으로서는 최고경량과 성능일겁니다. 요 녀석 타기전에도 메리다96 낮은 등급을 탔었는데 XC풀샥에서는 다른 기종에 손이가지 않을 만큼 멋진 녀석이라 기변을 같은 기종 최상급으로 했었네요.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균형잡힌 지오메트리와 경량에서 오는 도로주행과 업힐의 능력이 정말 탁월해서....사실 140미리급으로 가면 업힐이 걱정이긴 합니다만, 조금 더 싱글을 재미있고 속도감 있게 타보고 싶어서 기변해볼까 합니다.
비록 연식이 09년식이지만 13년12월 구입이라 제품 상태나, 구성푸품의 등급 등은 최상입니다. 그래도 09년식인거 감안해서 교환 시도해봅니다.
교환가는 400, 판매가는 380선에서 시도해봅니다.
그럼 이만...감사합니다.
응-9308-9520
아..지역은 안양이구요. 서울경기, 대전정도까지는 괜찮을듯 합니다. 서로 확실하다면 거제도까지도! ㄷㄷ
당췌 사진이 올라가질 않는군요!! 관심있으신분은 휴대폰으로 보내드릴께요 ㅜ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