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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대전에서 오신분 감사합니다.

........2002.07.23 00:30조회 수 967추천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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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거래를 하다보니 죄송하게도 성함도 여쭤보지 못했네요.
토요일에 양재에서 프로코렉스 구입한 사람입니다.

우선 이전에 중고 구입에 실패를 많이 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있었고, 모두들 새거라고 하는 그런 글들이 많아 내심 기대하지 않고 물건을 받으러 갔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거래전날에 날밤새고 토요일도 제대로 근무를 해서 30시간 동안 일을 한 상태라 약간 정신이 없는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원하시는곳까지 도저히 못가겠더군요.
다행히 양재까지 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제 자전거 정비하고 타봤는데 정말 말 그대로 새거더군요.
저에게 팔아주셔서 감사하네요. 65만원이 정말 아깝지 않더군요.
먼데서 오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져서 정말 아쉽네요.

그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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