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째 기분이 좀..

hhcdef2003.01.15 17:55조회 수 1503추천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이번에 엠티비 세계에 입문하기 위해  얼마전 부터 왈바에서 죽치고 있다가 1달만에 맘에 드는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거래 날 당시 그분은 집이 지방이고 전 설인지라 그분이 직접 4시간을 넘게 운전을 하시고 오셨더군여.거래당시 시각이 거의 밤11시...계약당시 그분이 갔다주는 것으로 얘기가 됬건만 그래도 그늦은 시각까지 차를 몰고 오셔서 좀 지송한 맘이...
물건을 인도받을 당시 브레이크에 와이어가 좀 헐거워졌으니 이건 점포에 가면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수 있을 거라 하시더군여.그외에 간단하게 얘기를 듣고 기분좋게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집에 와서도 1시간을 이렇게 보고 저렇게 보다 잠이 들었습니다.
글구 다음 날 일어나보니 ....
헉 앞바퀴가 펑크가 났는지 바람이 빠졌는지 푹 주저앉아 있더군여..
그래서 재빨리 자전거 점으로 갔져.
거기서 아저씨가 튜브를 보여주면서 갈아야겠네라고 하시더군여.튜브에 땜방을 한흔적이 있는데 그부분이 녹은것처럼 뜯어져있더군여.그래서 그거 갈고 아저씨에게 브레이크 좀 봐달고 했습니다.그랬더니 그냥 빠진게 아니고 조여주는 부품(너트 비스무리한)이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여.그거 갈고 브레이크 패드 다달아서 갈고.여기저기 세팅 전부다 다시하고.. 휴~~
돈지불하고 자전거를 좀 타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힘 빠지더군여.
제가 잘 모르기땜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여.
그래도 이왕이면 자기가 팔 물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상대방에게 확실히 전달해 주는것이 올바른 중고시장 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1 여기가 경매 싸이트였나요? manji085x 2004.07.26 569
390 엘리먼트 카본 라이저바 구입... jagsar3 2004.01.23 543
389 엑션만 2켤레 신어본 사람으로서.. X 2004.05.02 880
388 엉터리 져지를 판매 하다니~ 호밀밭의파수꾼 2005.08.16 988
387 얼마전에 Yamaha 튜너 사신분 부자되세요? hanse20 2004.05.27 510
386 어이쿠~ djsshinee 2003.10.18 533
385 양지님과의 거래 후기.. 양지 2004.06.07 525
384 양윤석님과의 거래후기. roamstar 2005.06.06 842
383 양심을 팔아먹은 인간 ( mariana1 : 유영재 or 유태선) mius21 2005.08.10 1387
382 양심을 팔아먹은 인간 ( mariana1 : 유영재 or 유태선) vvv0070 2005.08.13 1131
381 양심을 파는 사람 san9041 2004.08.28 539
380 약속이 지켜졌으면... 물리 쪼(탈퇴회원) 2003.09.05 886
379 약속 안지키는 사람들의 특징........ honey 2005.05.15 660
378 애마에 대한 집착, 미련으로 봐 줘야... hyung907 2004.05.09 612
377 안좋은 일 있으세요? cookbike 2004.01.17 546
376 아이디 많고 자전거 많이 파는걸 보니 장물 같은데??? swswswa 2005.05.03 570
375 아이디 lkiii - 주의 요망. 사기꾼 (남의 귀중한 시간 8시간을 공치게 해?) outroot 2005.07.31 1531
374 아우토반님과의 거래 후기 아우토반 2005.05.28 538
373 아무리 화나도... jycjhm 2005.01.14 610
372 아무래도 당한것 같습니다. isde04 2005.08.01 1282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10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