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에 완차란에 올라와서 많은 분들의 관시을 끌었던 자전거입니다. 오늘 보니 xt섞인 트렉8500이 200에 올라왔길래 다시금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그 당시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에 중고가 우려에 대한 글을 달고 바로 다음날 어떤 분이 그 자전거를 사려고 연락도 하고 다른 분들에게 그 거래에 대해 알아도 보고 했는데,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하시면서 그 거래 아무래도 업자의 농간같다는 말과 함께, 자제에 대한 리플을 달아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관여하는 것 같아 주저하다가, 난데없이 판매완료의 글이 판매자와는 전혀 상관없는 분을 통해 나오는 것을 보고 욱(^^;)하는 마음에 리플을 달았죠. 그후 제가 전에 거래했던 적이 있는 k모씨(죄송^^;)로부터 자신이 그 자전거를 사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실수 한 것 같아, 제 글을 모두 지웠습니다. 사과의 글도 올리려 했지만, 그 당시 바쁜 일이 있어 그렇게는 못했지요. 그래서 한두주 지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k씨에게 자전거에 대해 물었더니, 그 사람 자신이 연락하기 전에는 연락하거나 입금하지 말라고 하고,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자전거를 구한다고... 어느분도 제가 바로 옆에서 지켜 본 것이 아니라 진실이다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고, 그 외의 어떠한 내막이 있는 지도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상당히 찜찜한 거래 중 하나였음은 부인할 수 없군요. 순수한 마음으로 자전거에 뜻을 두고 취미로 즐기며, 부품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왈바식구들을 위해서도 이런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한 번 끄적여 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51 | ... | kukuree | 2003.05.02 | 635 |
2150 | 산토끼 김규철님 즐거운 성탄 되세요.[원즐님 즐라하시길..] | 산토끼 | 2003.12.26 | 531 |
2149 | 엑션만 2켤레 신어본 사람으로서.. | X | 2004.05.02 | 881 |
2148 | 여기가 경매 싸이트였나요? | napajama | 2004.07.28 | 543 |
2147 | 기분 정말 드럽습니다... | wildbill | 2004.12.27 | 870 |
2146 | 별말씀을 다하셨네요^^ | 청안백룡 | 2005.04.13 | 563 |
2145 | 누가잘못한지 모르시면 | jhssis | 2005.06.02 | 519 |
2144 | 케빈의 공동구매 감사합니다. | luckyyon | 2005.09.02 | 910 |
2143 | 저도지금당하고 있습니다!!! | 두루미아빠 | 2006.04.25 | 5535 |
2142 | ... | alom | 2003.04.21 | 903 |
2141 | 산토끼 김규철님 즐거운 성탄 되세요. | greenman | 2003.12.25 | 506 |
2140 | 왈바에도 이런경우가 종종 생길수 있죠. | reaver | 2004.05.03 | 594 |
2139 | 여기가 경매 싸이트였나요? | manji085x | 2004.07.26 | 570 |
2138 | 기분 정말 드럽습니다... | frogfinger | 2004.12.28 | 650 |
2137 | pkk8545(박광근)님.. | 기네스북™ | 2005.04.06 | 927 |
2136 | 누가잘못한지는 모르겠지만.. | new | 2005.06.02 | 520 |
2135 | OHCNE2(오창현)님 감사 합니다.. | 빗나간 화살 | 2005.09.02 | 753 |
2134 | 그래도 일단 고소해보세요 | nagasinda | 2006.04.26 | 3327 |
2133 | 공구 물건[배낭, 쿨맥스티, 장갑] 소감 | freman | 2003.04.23 | 1583 |
2132 | 왈바 사람들 참 공격적이군요.. | aprom5 | 2004.05.24 | 57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