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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땅에 양심적인 업자는 없는가?? ::

100cne2003.07.19 09:04조회 수 1457추천 수 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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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3세의 나이로 잔차를 즐겨타는 평범한 직장인이다.내가 즐기는 잔차는 12년전에 구입한 삼천리 레스포 싸이클 "실호스테"이며 아직도 잔고장없이 잘 나간다.이것도 동네 가게에서 24만원을 주고 산 기억이 난다.요즘 MTB를 하나더 구입하려고 인터넷도 들어가 보고, 인근 샵에도 들러보고 해서 대충 가격을 짐작할수 있었다.업자들이 제시하는 가격은 하나같이 20% 할인에다 물통 게이지.깜박이.딸랑이,자물쇠 등 몇푼 안되는것 달아주고 생색내는데 이력이 나있다.며칠전 강화도에 친구가 있어 읍내가게에 들렀다.친구얘기가 여기는 시골인데도 30% 깍아준단다.사실이었다.사장님 왈 "서울보다 10% 싸게" 살수 있다고 귀뜀해준다.(비밀로 해달라고 하며).도대체 그네들이 받아먹는 유통 마진은 얼마인가? 예를들어, 자동차 영업사원이 차 1대 팔아 받는 수당이 얼마인지 후배님들은 아는가? 아반테 1대 팔아야 20만원도 안된다.그것도 수십번 전화하고, 써비스 품목 다주고,갖은 아양 다 떨고해서 겨우 1대 팔면, 1달목표 채웠다고,평생관리 해주겠다며 고마워 한다.(신입사원의 경우).그런데.우리네 바보들은 어떠한가? 제발로 찾아가서 달라는돈 다주고,카드로 결제한다고하면 인상쓰는 아저씨들! 개넘 자식들! 얼마전 우연히 친지의 안내로 용산 미8군 영내매점에 들어가보고 깜작 놀랐다.그곳에서 가장비싼 잔차값이 미화 300불이 넘지않음을 보고.물론 군용이므로 면세에다, 품질의 차이는 있겠지만-.그래도 우리들이 입문용으로 구입하는수입 MTB값이 그랬다.후배님들 정신차리세요!
여러분들은 부모님 용돈타서 혹은 알바해서 몇달 모은 돈으로 경쟁적으로 좋은차 사려고 하지않았나요? 한국사람은 비쌀수록  좋아한다고 합니다.(제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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