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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방

nobad2004.02.13 15:00조회 수 1101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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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자전거 운방 가방을 산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분이 연락이 왔더군요.
1년-2년 된 가방 있는데 한번쓰고 안썼다고 사라구(실제 가서 보니 4년되었다고 함).
가격은 2만원, 저는 그래서 사양이나 메이커라도 알려달랬더니
그냥 유명한 샵에서 샀다고 하더군요.
직접 찾아갔습니다. 2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좀 실망스러워서
그냥 미안하다그러고 새거가 2만5천원에서 3만원 정도 한다고
그러고 나올려고 했는데, 가격을 좀 빼주신가길래 어쩔 수(?)없이
15천원에 샀습니다.
자전거 가방을 첨 사는 지라 어느 부분이 어느 역할을 하는지도 몰랐는데
집에 와서 찬찬히 살펴보니 어깨끈 부분에 연결 플라스틱(?) 이 없더군요.
살때 확인 안하고 산 잘못도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쪽지 보냈더니. 함 찾아본다고 하더군요. (그 뒤 연락 없음)
가격도 얼마 안되서 환불하기도 그렇고 그냥 쓰려고 동대문에 가방파는데서 하나 구하려고 물어봤더니 그런 부속만은 따로 안판다고 하더군요.
뭐 덕분에 자전거 가방 새로 하나 샀습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그분 탓하는것은 아니구요. 살때 잘 확인하고 사자라는 의견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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